잠정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잠정구

0 개 2,801 NZ코리아포스트
K씨와 L씨는 오랜만에 만나 같이 타카푸나에서 라운드를 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면서 벌써 16번 홀 Tee Box에서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K씨의 차례가 되었다. 그런데 K씨가 티샷 한 것이 약간 우측 방향으로 날아가 버린 것이다.

K씨는 L씨의 티샷이 끝나자 마자 당연히 자신의 볼이 OB지역으로 나간 걸로 생각하고 다시 티샷을 했다. 둘은 각자 자신이 친 곳으로 걸어가던 중 반대 편에서 산책을 하던 한 남자가 OB지역 근처에 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K씨는 혹 자신의 볼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가 보았다. K씨가 공을 보는 순간 지나가던 남자에게 땡큐 땡큐를 하며서 안도의 한숨을 내 쉬는것이 아닌가. 바로 K씨가 첫번째 티샷한 볼이었던 것이다. 당연히 K씨는 L씨에게 두번째 친공을 좀 주워 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런데 이 때 L씨는 K씨에게 다가가 두번째 친공으로 4번째 샷을 해야 한다고 애기한다. K씨는 어이가 없는 듯 처음 공을 찾았으니 당연히 처음 티샷한 공으로 치겠다고 주장을 한다.

자..이럴때 정확한 룰은 어떤 것일까!

Rule 27-2에 보면 자신이 친공이 OB지역이나 LOST가 날것 같다면 먼저 자신의 파트너에게 잠정구를 친다고 선언을 해야 된다.

그리고 잠정구를 치면 된다. 단 잠정구는 자신의 파트너가 원구를 찾으러가기 전에 쳐야한다.

위의 두 사람의 경우 먼저 K씨는 L씨에게 잠정구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번째 티샷을 하는 순간 바로 그 공이 K씨의 세번째 샷이 되는 것이다.

첫 번째 티샷이 한타 그리고 자신이 OB로 간주한 것이 한타 벌타 그리고 두 번째 친 것이 사실상 세 번째 샷이 됨으로 다음샷은 두 번째 티샷한 공으로 네 번째 샷이 되는 것이다.

항상 자신의 공이 OB지역이나 LOST가 날 것 같다면 파트너에게 잠정구를 친다고 선언후 티샷을 하는 습관을 가지자. 시간적인 것도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말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 재미있는 룰이있다. 잠정구를 친공이 같은 브랜드에 같은 번호일 땐 어떻게 될까. 각기 다른 방향으로 날아 같다면 다행이지만 비슷한 곳에 같이 있을 경우 어떤것이 처음친 것인지 어떤 것이 잠정구인지를 판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판별이 안될경우 내눈에 공 두개가 앞에 있지만 이 경우 LOST로 인정한다. 그래서 다시 티샷을 해야 하는데 바로 5번째 샷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마크나 점등을 공에 표시하는 것이 좋겠다. 같은 공을 쓰는 것이 벌타는 아니지만 분별만 할 수 있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26 | 19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1 | 3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15 | 5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5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1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2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1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78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0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2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5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4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4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6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7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2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78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7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2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4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1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356 | 2026.02.05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459 | 2026.02.03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1,023 | 2026.01.30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