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 Nerver Give Up!!!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70] Nerver Give Up!!!

0 개 2,030 KoreaTimes
  아! 정말 대담한 일이 일어났다. 내가 직접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았다. 지난주 막을 내린 뉴질랜드 오픈에 관한 얘기를 하려고 한다. 이 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뉴질랜드의 골프 영웅 밥 찰스이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그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 준 플레이는 많은 골프인들로 하여금 자신의 골프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여기서 먼저 우리는 밥 찰스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그는 1936년 3월 14일 뉴질랜드의 소도시 CARTERTON에서 태어났다. 1960년도에 프로로 전향한 그는 3년 후 그의 생애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영국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그 후로 그는 총 66번 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재 나이 71세인 그는 뉴질랜드에 골프를 전파하는데 많은 업적을 남겼고 지금 현재도 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용기와 꿈을 주고있다.

  지난 주 막을 내린 100번째 뉴질랜드 오픈에서 밥 찰스는 뉴질랜드 골프계에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 것은 바로 7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오픈 2라운드 예선 통과와 4라운드를 5언더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4라운드를 마친 것이다. 프로 시합에는 예선 통과라는 것이 있다. 4라운드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라운드를 마친 후 절반에 가까운 선수들을 탈락 시키는 것이다.대개 150명의 선수들이 두 번째 라운드까지 플레이 한 후 그의 절반인 상위 75명 정도에게만 세 번째 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날 많은 미디어들과 관계자들은 밥 찰스의 이번 대회 참가는 이 대회를 더욱 빛내기 위한 것이지 밥 찰스가 4라운드 모두 플레이 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그러나 밥 찰스는 모든 이의 상상을 물리치고 당당히 5언더로 4라운드를 마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배워야 하는가. 우리 주위에 많은 어린 선수들이 프로의 꿈을 앉고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난 그들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밥 찰스를 통해 무엇을 느꼈는지 한 번 묻고 싶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2라운드 후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대회에서의 예선 탈락은 프로 선수들에게도 각성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과연 무엇이 밥 찰스를 여기까지 오게 할 수 있었을까! 필자는 크게 세가지로 나눠 보았다. 첫째는 자신의 골프 스윙을 믿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화려한 스윙도 아니고 게다가 왼손잡이인 그는 자신이 평생 해 온 스윙을 철저히 믿은 것이다. 둘째는 정신력이다. 'NERVER GIVE UP'이라는 정신력으로 자신보다 어린 선수들과의 경합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보통사람들도 치기 힘든 4라운드를 소화해 냈다는 것은 지금까지도 철저한 자기만의 체력관리가 있었을 것이다. 이번 대회를 관전하면서 필자는 다시 한 번 골프의 매력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깨닫고 이 대회의 우승자인 영국의 핀치선수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남북, ‘동족’은 아니라 해도 적이 될 필요야…

댓글 0 | 조회 557 | 22시간전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 더보기

가정용 온수 시스템 비교

댓글 0 | 조회 589 | 22시간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유학후 이민과정 활용 가이드

댓글 0 | 조회 527 | 1일전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더보기

포기를 포기하라

댓글 0 | 조회 191 | 1일전
5월이 끝나갑니다.벌써 2024년의 … 더보기

이만큼의 은혜

댓글 0 | 조회 131 | 1일전
■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여기까지 와… 더보기

청춘

댓글 0 | 조회 94 | 2일전
시인 사뮤엘 울만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더보기

창 밖은 아파트

댓글 0 | 조회 471 | 2일전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 더보기

숲의 성장 소설을 읽다

댓글 0 | 조회 99 | 2일전
인제 백담사 숲 명상숲으로 난 길을 …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181 | 2일전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415 | 2일전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더보기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282 | 2일전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138 | 2일전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54 | 6일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946 | 2024.05.20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335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44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68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41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531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39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87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92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49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69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85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