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 여름 골프(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43] 여름 골프(Ⅱ)

0 개 2,228 KoreaTimes
“어제는 감이 좀 오던데… 어떻게 하루 사이에 이렇게 변할 수 있나”

어제 렛슨을 받으로 온 회원이 한 말이다. 왜 그럴까?

잠시 한 번 자신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이런 적이 없는가?  아마도 지금 핸디가 한 18정도 되는 분이라면 몇 번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이 회원의 경우로 본다면, 먼저 너무 손과 팔로 스윙을 하는 것이 가 장 큰 이유이다. 특히 드라이버나  롱아이언은 그나마 괜찮은데 숏 아이언만 잡으면 오보 스윙에 스윙후 발란스를 잡지 못하고 넘어진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두 팔 사이에 풍선을 끼고 스윙해 보았다. 그랬더니 스윙이 현저하게 짧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유인즉 백스윙시 클럽 손 팔 어깨 몸통이 다같이 움직여 하체의 꼬임이 좋아진 것이다. 그런데 손으로만 스윙을 한다면 오른쪽 무릎이 펴지면서 오보 스윙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더 한다면…, 하프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회가 있으면 이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자신이 연습장에서 하프스윙으로 공을 치는 것을 찍어보자. 몸통으로 잘 스윙하고 있는 분들은 왼팔이 지면과 평행하고 손목은 90도정도 꺾인 부분에 멈출 것이다. 그런데 오버스윙, 즉 팔로 스윙하는 분들은 아마 풀스윙 부분에서 멈춰 자신이 오버스윙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문제점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먼저 스윙하기 전에 연습스윙을 통해 하프스윙 지점을 느끼자. 그리고 공을 치는 방법이다. 다른 한가지는 클럽을 시작하자마자 다운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스윙하자.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자신의 스윙길이를 체크하거나 비디오로 찍어서 자신이 직접보고 느끼는 것이다.

골프에서 가장 자신의 스윙을 망치는 일 중 하나가 자신의 느낌만 믿고 스윙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렛슨시 항상 비디오를 이용한다. 그래서 직접 보여주고 자신과 느낌이 다르지만 실제는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 주는 것이다.

“내 느낌엔 클럽과 몸 사이가 너 무 멀어”  

비디오로 촬영한 후 실제 모습을 보도록 하자. 자신이 느끼기에 먼 것이지 실제는 잘되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또 믿고 그렇게 해야지만 골프가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다.

올 여름에는 특히 지난 호 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자신의 숏게임을 한 번 촬영해 보도록 하자. 짧은 거리에서 백스윙이 너무 길지는 않는지, 또 너무 짧게 해서 때리지는 않는지, 방향은 잘치고 있는지, 공은 끝까지 보고 있는지 등등 직접 자신이 비디오를 보면서 연구해 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감으로, 기분으로, 느끼는 골프가 아닌 실제로 보고 반복해가면서 자신의 잘못된 느낌을 바꾸는 올 여름 골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0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7 | 8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