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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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좋은 음식(Ⅰ)

0 개 2,226 코리아포스트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은 전부 잘~~ 풀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고생만하나' 라고 한번쯤 생각하게 된다. 항상 행복한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로 병들어 일찍 죽는 사람도 있다. 어떠한 일에 자꾸 신경을 쓰게 되고 그 일로 인해 신체적 신진대사에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 일반적으로 체중에 변화가 생기고 잠을 못 이루고 식욕이 감소하게 된다. 물론 식욕이 너무 증가하여 비만이 되기도 하고 호르몬대사 이상으로 생리불순, 과격함, 이상행동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자주 화를 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률이 높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쉽게 혈관이 좁아지고 활성산소가 몸에 많아지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세포와 혈관 등의 산화력을 높여 조직의 변이, DNA파괴, 암 등을 생성하며 노화의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줄이고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의 체질에 맞는 음식섭취이다. 스트레스로 재일 손상을 받는 장기는 간(肝)이다. 간에 열이 많고 폐가 약한 목양체질(木陽體質)의 사람은 남들보다 지방간이 많고 고혈압환자가 많은데 대부분의 목양체질은 감정을 꾹 억제하다 갑자기 폭발하듯 발산하기 때문에 혈관계통에 문제가 잘 발생한다. 이러한 체질의 사람은 폐기를 높이고 간에 열을 줄이기 위한 사과, 귤, 오렌지, 토마토, 수박, 배 등의 과일과 각종 뿌리야채 등을 자주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많이 내는 것이 간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한 금양체질(金陽體質)의 사람은 스트레스로 화를 내지는 않지만 잠을 안자고 몇일동안 그 일로 속앓이를 하는 편이고 자신의 의로움을 상당한 자부심으로 여기기 때문에 변론할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말을 계속함으로 주위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편이다. 심장병, 불면, 수족냉증, 소화장애 등을 자주 호소하는 금체질의 사람은 몸에 열을 내는 사우나 보다는 표피를 시원하게 하여 폐의 열을 내리고 키위, 딸기, 파인애플, 포도, 그리고 잎야채 등을 자주 섭취하여 간기능을 높여 줘야 혈관기능과 호르몬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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