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多汗症)과 8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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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多汗症)과 8체질

0 개 4,021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매달을 따거나 박진감 넘치는 축구시합 등을 볼 때 손에 땀이 나게 되는데 이러한 긴장감도 없이 계속적으로 땀을 흘리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땀이 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땀이 계속 난다면 우리는 이것을 다한증(多汗症)이라 하고 부위에 따라서 불려지는 이름도 다르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손과 발, 얼굴, 겨드랑이 등이며 손에 땀이 많이 나 악수나 글씨쓰기가 힘들고 발이 쉽게 습해지므로 무좀이 잘 걸리고 냄새도 심하게 난다. 우선 땀이 전신 혹은 부위 별로 나는 질환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 여성의 폐경기 증후군, 약물 부작용, 정신적 장애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질병에는 땀이 나는 것 이외에 동반되는 증상이 있기 마련이다. 오직 손과 발에 혹은 특수 부위에 땀이 지속적으로 나며 기타 다른 증상이 없다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지만 생활 가운데 아주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요즘은 흉강 내시경수술, 주사침 등의 발달로 좋은 효과를 거두지만 수술 후 20% 정도에서는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호소하기도 한다.

다한증은 10대의 청소년과 20대의 젊은 층에 많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은데 대부분은 질병보다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하겠다. 극도의 긴장과 예민한 신경은 혈관을 좁게 만들고 땀샘의 땀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러한 원인으로 땀이 나기도 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문제는 내가 먹는 음식이 내 체질에 맞고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느냐가 치료의 열쇠라 하겠다.

루프스라는 질병은 관절과 피부, 장기 등에 염증을 동반하는 전신성자가면역질환이므로 좀처럼 치료가 되질 않아 진통소염제, 강한 스테로이트제 등을 써야 통증이 조금 호전하는 정도인데 체질 음식과 체질침을 통하여 약을 끊고도 통증없이 지낼 만큼 효과를 거둔 사례가 많다. 이러한 치료를 하던 중 다한증도 같이 좋아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그 때의 치료는 간기능을 강하게 하는 간단한 치료였다. 다한증의 기전은 몸에서 가장 강한 장기에 열이 많을 경우 그 열이 땀으로 표출되는데 예를들어 췌장이 강한 토양체질은 손에 땀이 많고 신장이 강한 수양체질은 발에 땀이 많이 나며 간이 강한 목양체질은 사타구니와 둔부에 땀이 많아지게 된다.

육식이 해로운 금양, 금음체질의 사람은 겨드랑이가 가장 호발부위이고 그 다음이 손에 땀이 많다. 이렇듯 강한 장기에 따라 표출되는 증상도 틀리게 되므로 체질에 맞는 음식이 강장기의 열을 내려 주며 장부의 균형을 잡아 준다면 다한증과 같은 불필요한 질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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