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Ⅳ) - 산후 비만 예방법(1)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83]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Ⅳ) - 산후 비만 예방법(1)

0 개 1,773 KoreaTimes
  과거 비행기 안에서 두 아이를 동반한 약간 뚱뚱한 어머니가 내 옆자리에 앉은 적이 있다. 무척 비좁았었고 그 때는 총각 때였기에 아이들 장난이 귀찮기만 했는데 충격적인 것은 그 뚱뚱한 아이 어머니는 내 친누님의 가장 친했던 친구였다. 대학 때 그리 날씬하고 예뻤던 분이 완전히 못 알아 보도록 달라져 있었다.

  많은 분들이 임신 후 체중이 10kg 이상 증가하는데 출산 후에도 그 몸무게를 계속 본의 아니게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출산 후 모유를 수유하면서 영양섭취가 늘어나고 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로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쉽게 살이 찌고 출혈 후 어혈, 기허 등의 영양으로 탈모, 관절염, 산후풍 등이 발생하게 된다.

  아기로서는 모유를 통해 저항력과 호르몬 대사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공급받지만 산모로서는 많은 에너지원 소비와 3시간 간격의 모유수유로 수면부족 등이 피부나 두피, 저항력 약화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산후풍과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신경 써야 할 것이 있다.

  임신 5개월이 지나면 조금씩 몸이 무거워지는데 고기나 해물, 콩, 두부, 계란 등의 단백질 섭취는 늘리지만, 탄수화물 섭취는 늘리면 안 된다. 밥이나 밀가루 음식, 당분 등은 체지방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한 각자의 체질식을 꼭 지켜야 하는데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의 과다 섭취는 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이기도 하다.

  아토피 피부질환인 아기의 어머니가 체질식을 시작한 후 아기의 피부가 깨끗해 진 경우가 많다. 출산 시 출혈이 심할수록 나중에 대사이상으로 비만이 오거나 관절이 약해지는데 이때 혈액생성과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것은 해초류의 섭취이다.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김 등을 목양, 목음, 수양, 수음 체질의 사람이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면 체중감량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토양체질은 많이 섭취할수록 더 해로울 수가 있기도 한다. 강한 장기에 열을 발생시켜 또 다른 대사저하를 만들 수 있다. 토양체질의 산후 비만은 기름기 없는 돼지고기와 보리차, 소량의 쌀보리밥, 해산물 등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면서 출산 직후, 혹은 3개월 후에 일어나는 산후증상들을 예방할 수 있다.

  모유수유가 끝나는 시기인 5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다시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회복되는데 이 시기를 넘기면 다시 몸을 만들기기 어려워진다. (다음 호에 계속)

오토파지 디톡스가 이런 일까지도 한다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오토파지와 디톡스는 살아 있는 세포로… 더보기

남북, ‘동족’은 아니라 해도 적이 될 필요야…

댓글 0 | 조회 746 | 7일전
▲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 더보기

가정용 온수 시스템 비교

댓글 0 | 조회 759 | 7일전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유학후 이민과정 활용 가이드

댓글 0 | 조회 643 | 7일전
뉴질랜드 영주권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더보기

포기를 포기하라

댓글 0 | 조회 240 | 7일전
5월이 끝나갑니다.벌써 2024년의 … 더보기

이만큼의 은혜

댓글 0 | 조회 168 | 7일전
■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여기까지 와… 더보기

청춘

댓글 0 | 조회 117 | 8일전
시인 사뮤엘 울만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더보기

창 밖은 아파트

댓글 0 | 조회 521 | 8일전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 더보기

숲의 성장 소설을 읽다

댓글 0 | 조회 135 | 8일전
인제 백담사 숲 명상숲으로 난 길을 …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200 | 8일전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433 | 8일전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더보기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326 | 8일전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171 | 8일전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76 | 2024.05.25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965 | 2024.05.20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366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54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82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48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553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70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521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911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59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74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