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케이 코라코(Ⅳ)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오라케이 코라코(Ⅳ)

0 개 1,649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20081112061017_5008.jpg



소다 파운틴 (Soda Fountain)

소다 파운틴은 아마도 오라케이 코라코에서 가장 활동이 활발한 곳이 아닌가 한다. 약 2m 폭의 뜨거운 연못인데, 수온이 80℃ 가 넘는다. 낮은 저음의 끊는 소리가. 나지만 사실은 끓는 소리가 나지만 사실은 끓는 것이 아니라 물 속에 녹아 있던 탄산이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압력이 낮아져 탄산가스로 분리되어 나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쉽게 표현하자면, 사이다 뚜껑을 열었을 때 거품이 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물맛은 탄산이 녹아 있는 톡 쏘는 느낌을 주며, 미네랄 성분들 때문에 부드러운 맛을 가진다. 저온의 온천수는 좋지 않지만, 수온이 80℃ 이상이면 대부분의 병원균과 미생물이 모두 죽기 때문에 조금 마셔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이아몬드 가이저 (diamond Geyser)

대미를 장식하는 다이아몬드 분출공은 모든 것이 특별하다. 언제 뿜을지 알 수 없는 9m짜리 물기둥이 그렇고, 90℃까지 올라가는 수온 또한 특별한 것이다. 3~4m 높이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출공과 증기가 다소 위협적이다. 수질 또한 강한 알칼리성으로 pH8.6~9.3이나 된다 (대부분의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은 pH7이하의 산성이다).

수정 같이 맑은 물은 분출공에서 나오자마자 이리로 흘러내린다. 수온이 매우 뜨거워 말류나 미생물이 전혀 살 수 없기 때문에 원래의 깨끗한 규산질과 약간의 미네랄에 의해 아주 아름다운 베이지색을 띄게 된다. 이 분출공은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에 녹아 있는 규산질이 퇴적되어 입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증기와 온천이 불규칙하게 쏟아져 나와 카메라로 흥미있는 순간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

오라케이 코라코는 7개의 단층과 아름다운 오라쿠리 호수, 아름다운 백색의 테라스와 미생물이 만든 형형색색의 말류가 이루어 낸 자연의 대작품이다. 외국에서 오는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는 않았지만. 그 아름다움과 지질학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느린 걸음으로 약2시간 정도 걸리는 이 특별한 경험은 뉴질랜드가 결코 몇 단어로 묘사될 수 없는 다양하고도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보여 준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182 | 3시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65 | 3시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52 | 3시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39 | 23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3 | 4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29 | 6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8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3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4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3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83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3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9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1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9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4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5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2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