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아벨 타스만 해안 트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371] 아벨 타스만 해안 트랙

0 개 1,359 KoreaTimes
                           - '눈부시다'고 밖에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아름답고 웅장한 밀포드 트랙이 복잡한 테스처와 세밀한 묘사를 잦는 동양화 같다면, 아벨 타스만 해안 트랙(Abel Tasman Coastal Track)의 모습은 프랑스 작가 쇠라의 점표화처럼 강렬한 원색의 단순한 점과 선의 구도로 마무리 지은 명화다, 아벨 타스만 트랙에서 눈을 의심케 하는 형광색의 모래와 바다는 단조로워 보이지만, 거기서 나오는 감동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

  뉴질랜드의 국립공원 중 그 크기가 가장 작은 곳(225km2)이지만, 국립공원 내에 통가 섬을 포함한 아름다운 해양공원을 하나 더 갖고 있는 알찬 곳이기도 하다. 연중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캠프사이트, 산장, 황금색 모래와 엷은 연록색 바다, 돌고래, 물개, 펭귄과 바닷새 등 풍요 그 자체다.

  필자는 트랙의 남단인 마라라우에서 북쪽의 토타라누이로 가는 2박 3일 일정을 잡았다. 트랙 내내 왼쪽 귀로는 아름다운 새소리를, 오른쪽 귀로는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갈 수 있었다.

  아벨 타스만 트랙을 가기 위해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대도시 넬슨(인구 약 52,0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는 대도시임)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 이름은 클럽 넬슨이라는 이름의 약 150년 된 백팩커인데, 오래된 역사에 이끌려 그 곳에 짐을 풀었다. 계단을 걸을 때나 문을 여닫을 때마다 삐거덕 소리가 나지만, 내부는 고색 창연한 원목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무료 풀장과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무료 영화 상영 서비스, 그리고 깨끗하게 새로 준비한 부엌이 눈에 띈다.

  내일 아침 8시 30분에 트랙으로 출발하는 버스 티켓을 구매한 후 넬슨 시내를 돌아다녔다. 넬슨은 뉴질랜드에서 최대 일조량(연간 2,200 시간 이상)과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전 세계에서 온 예술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반지와 소품들도 대부분 넬슨의 예술가들이 만들었다)이자 고풍스런 유럽풍의 아름다움을 가진 남섬의 3대 도시 중 하나다. 풍부한 아리조량으로 농익은 포도에서 나오는 매혹적인 와인 역시 이 지역의 특색으로 꼽힌다.

정년 이후의 고용관계

댓글 0 | 조회 191 | 3시간전
예전 칼럼에서 뉴질랜드는 대한민국과 … 더보기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댓글 0 | 조회 66 | 3시간전
시인 최 승자한 숟갈의 밥, 한 방울… 더보기

23. 웰링턴(Wellington) – 타라(Tara)의 전설

댓글 0 | 조회 52 | 3시간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바람이 거세… 더보기

UCAT 매년 응시 후 알게 된 알짜배기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139 | 23시간전
UCAT ANZ은 University… 더보기

설날과 떡국

댓글 0 | 조회 164 | 4일전
올해는 2월 17일(화)이 음력(陰曆… 더보기

교육의 본질은 커뮤니케이션이다

댓글 0 | 조회 429 | 6일전
몇 년 전, 오클랜드 의대에 재학 중… 더보기

오클랜드&오타고 1학년 바이오메드/헬싸 A+ 공부법

댓글 0 | 조회 648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바이오메드… 더보기

내년 490명 의대 증원...한국 의대 증원의 현주소

댓글 0 | 조회 603 | 2026.02.14
최근 한국 의대 입시를 보면 호주 의… 더보기

“사랑은 서류로 남는다” IPT 판결로 본 파트너십 비자의 핵심 가이드

댓글 0 | 조회 614 | 2026.02.13
실무에서 파트너십 비자 업무를 하다 … 더보기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클랜드 의대 vs 오타고 의치대

댓글 0 | 조회 954 | 2026.02.11
[출처]https://www.ama-… 더보기

떠나는 이들

댓글 0 | 조회 483 | 2026.02.11
주말 아침 타운하우스는 텅 빈 듯 조… 더보기

돈으로 살 수 없어

댓글 0 | 조회 273 | 2026.02.1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다정함이 많은 … 더보기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의 산에서

댓글 0 | 조회 224 | 2026.02.11
기독교신자 박미경·강희복 부부2016… 더보기

8월 SMC와 황금 같은 6개월

댓글 0 | 조회 346 | 2026.02.11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일 수 있… 더보기

추억도 자산이다

댓글 0 | 조회 216 | 2026.02.11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방식으… 더보기

3편 – 〈라자루스 코드〉 (The Lazarus Code)

댓글 0 | 조회 116 | 2026.02.11
​“죽은 자는 돌아오지만, 코드도 다… 더보기

다보스 포럼을 보고

댓글 0 | 조회 128 | 2026.02.11
제56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 더보기

주택 임대차 재판소 (Tenancy Tribunal)

댓글 0 | 조회 249 | 2026.02.10
독자분께서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시면서… 더보기

22. 마나와투 강의 여정 – 바람을 거슬러 흐른 사랑

댓글 0 | 조회 134 | 2026.02.10
파머스턴 노스(Palmerston N… 더보기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 줄 것이다

댓글 0 | 조회 136 | 2026.02.10
시인 에크하르트 톨레생각으로는 문제를… 더보기

아틀란티스 대륙 실존설

댓글 0 | 조회 281 | 2026.02.10
인류 역사에는 언제나 “존재했을지도 … 더보기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개강 직전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

댓글 0 | 조회 319 | 2026.02.10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고집부리다 망친 샷 – 때로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54 | 2026.02.10
골프를 하다 보면 가끔은 ‘왜 굳이?… 더보기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445 | 2026.02.06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372 | 2026.02.05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