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tgagee Sale (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Mortgagee Sale (Ⅰ)

0 개 2,797 코리아타임스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Mortgagee Sale이 부쩍이나 많아졌다.

워낙 신문이나 텔레비젼 등 미디아에서 자주 언급이 되다 보니 다들 Mortgagee Sale이란 단어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Mortgagee Sale에 대해 어느 정도 기본 지식도 있으실 것이다. Mortgagee Sale로 집을 처분하는 입장에서는 가슴 아픈 일이고, 집을 사려고 하는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비추어질 것이다.

대다수의 교민들은 집을 사는 입장에서 Mortgagee Sale을 지켜 보실 듯 하므로 이 번호와 다음 호 두 번에 걸쳐 구매자 입장에서 본 Mortgagee Sale을 설명하려 한다.

먼저 단어의 정의가 필요하다. Mortgage, Mortgagee, Mortgagor 셋 다 비슷한 단어인데, 뜻에는 큰 차이가 있다. Mortgage는 한국에서 말하는 등기, 저당을 뜻한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담보를 설정하고 등기를 한다. 이를 Mortgage라고 부른다. Mortgagee는 돈을 빌려 주고 대신 담보에 관한 권리를 갖는 사람, 즉 은행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Mortgagor는 담보의 원 주인, 즉 돈을 빌리는 사람이다.

Mortgagee Sale 이란, 말 그대로 담보를 받고 돈을 빌려 준 사람(즉, 은행)이 담보를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담보에는 부동산 외에도 주식, 증권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부동산이 담보로 설정된다. 돈을 빌린 사람이 제때 이자나 원금을 값지 못하면 Mortgagee (편의상 이하 은행으로 표현 하겠다)는 담보를 처분 할 수 있는데, 보편적으로 경매(auction)를 통하여 담보를 팔게 된다. Mortgagee Sale에는 여러가지의 방식이 있는데 경매를 통하여 파는 것을 Mortgagee Auction, 입찰을 통해 파는 것을 Mortgagee Tender라고 부르고, 은행이 담보를 처분하는 모든 sale을 판매방식에 관계없이 Mortgagee Sale이라 부른다.

집주인은 Mortgagee Sale에서 배제된다. 부동산 에이전트도 은행측에서 접촉을 하고, reserve price와 판매가격 또한 은행이 결정한다. 간혹 은행이 주관하는 Mortgagee Sale에 집주인이 협조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집주인이 구매자들에게 집 내부를 보여 주기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계약서상 판매자(Vendor)역시 집주인이 아닌 은행이 되는데, 은행은 집의 상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즉 시청 허가(Permit/Consent)가 있는 집인지, 물이 샌 적이 있는지, CCC가 있는지 등에 대해 어떤 보장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Mortgagee Sale에서는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 계약서가 아닌 Mortgagee Sale을 위한 특화된 계약서를 준비하는데, 이를 잘 읽어보고 확인하지 않고 집을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 때 사용하는 매매계약서는 구매자 측에게 상당히 불리한 계약서인데, 판매자측에서 아무런 보장을 하지 않을 뿐더러 구매자에게는 여러 제약을, 판매자에게는 추후 문제가 발생할 시에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는 것이 보통이다.

다음 호에서는 Mortgagee Sale에서 주의할 점 몇 가지를 살펴보겠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253 | 9시간전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216 | 5일전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592 | 8일전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859 | 9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182 | 10일전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13 | 10일전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05 | 10일전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452 | 10일전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 더보기

정이 가는 사람

댓글 0 | 조회 257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주님만 생각하며… 더보기

명경과 세경

댓글 0 | 조회 162 | 10일전
얼굴을 보거나 화장을 하려면 보는 것… 더보기

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기록

댓글 0 | 조회 119 | 10일전
■ 조계산 송광사산사에 들어서며 마주… 더보기

뉴질랜드 회사법 (Companies Act 1993) 주요 쟁점 정리

댓글 0 | 조회 201 | 2026.04.14
통계자료의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한… 더보기

중위권 성적으로 의대 합격까지, 방향의 중요성

댓글 0 | 조회 318 | 2026.04.14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6.바다 위의 길 – 픽톤과 어머니의 항로

댓글 0 | 조회 102 | 2026.04.14
Te Ara Moana o te Wh… 더보기

은하수 가을달

댓글 0 | 조회 164 | 2026.04.14
보름인가? 창공에 매달린 달이 유난히… 더보기

7편 – 바티칸 비밀문서고 : 금지된 장부

댓글 0 | 조회 180 | 2026.04.14
“신은 기록하지 않았다. 기록한 것은… 더보기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댓글 0 | 조회 162 | 2026.04.14
시인 파블로 네루다당신은 해질 무렵붉…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선생님 구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565 | 2026.04.12
이번 칼럼에서는 뉴질랜드에서 훌륭한 … 더보기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댓글 0 | 조회 650 | 2026.04.10
데뷔 40주년 가수이자 뮤지컬 제작자… 더보기

4. 오클랜드의 첫 삽, 흙과 함께 뿌리 내린 우리 집

댓글 0 | 조회 600 | 2026.04.10
정적인 남섬을 떠나 역동의 도시로나의…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보건학 POPLHLTH111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843 | 2026.04.07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3. 더니든에서의 남겨진 이야기들

댓글 0 | 조회 626 | 2026.04.06
제 2편에서 삶의 터전이 더니든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대학화학 CHEM110 A+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943 | 2026.04.03
이번 칼럼에서는 Auckland Bi… 더보기

2. 드네딘의 바다에서 오클랜드의 꿈으로

댓글 0 | 조회 439 | 2026.04.02
나의 첫 사업 도전기: 뜻밖의 인연,… 더보기

ISAT 의대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736 | 2026.03.31
이번 칼럼에서는 필자가 지난 6년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