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업의 상징 엠블렘(EMBLEM)-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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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업의 상징 엠블렘(EMBLEM)-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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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B는 전투기 생산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회사이다. SAAB는 ‘SV ENSKA AEROPLAN AB’의 약자이다. 자국의 차량으로 스웨덴 왕실의 차량이기도 하며, 차량의 엠블럼에는 SAAB라는 글자와 독수리가 불을 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사자 몸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가 있는 그리스의 신화에 등장하는 그리핀이라는 전설의 동물에서 가져온 문양이다.

LAMBORGHINI의 정식 명칭은 Automobile Lamborghini S.P.A이다.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Ferruccio Lamborghini)는 초창기 트랙터 제조 사업을 기반으로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만드는 자동차 회사이다. 초창기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에게 기술적 조언을 얻고자 하였으나 거절 당하여 자신이 직접 스포츠카란 어떤 것인지 보여 주겠다는 의지로 스포츠카를 개발하게 된다.

Lamborghini의 엠블럼은 투우 문양이 들어 있다. 황금색의 성난 황소가 질주하는 듯한 이 심벌은 페루치오 사장이 태어난 때의 별자리가 황소자리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렉서스는 토요타의 차량을 외국으로 수출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고급차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토요타의 수출형 브랜드이다. 이 차량의 엠블럼은 ‘L’을 타원에 넣은 모양인데, 이는 호화로움(LUXURY)를 의미하고 있다고 한다.
 페라리는 도약하는 말 모양의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 Prancing Horse의 유래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영웅인 비행기 조종사 프란체스코 바라카(Francesco Baracca)가 자신의 비행기 기체에 그려 넣었던 모양인 Prancing Horse를 1923년 레이서로 활약했던 엔초가 첫 우승을 차지 했을 때 엔초의 레이스에 감명 받은 바라카의 부모가 행운을 기원하며 엔초에게 선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 했다.

엔초는 Prancing Horse와 노란색의 방패 문양을 형상화 시켜 페라리의 상징으로 사용해 왔다.

카나리아 노란색은 엔초의 고향이자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의 본거지인 모데나의 지역의 상징 색이다.

푸조는 푸조 공장이 설립된 곳인 벨포르(Belfort)시의 상징적인 동물로서 그 지역 프랑시 백작(Franchecomte)의 방패나 깃발 등에 사용되던 문장이다.

푸조의 최초 이름이기도 한 PEUGEOT FRERES(푸조 형제들)사는 몽벨리아르 지역의 유명한 조각상인 주스땅 블라제(Justin Blazer) 가 엠블럼을 디자인 하였다.

처음의 푸조는 사자의 발아래 화살이 놓여진 엠블럼을 제작하였는데 그 후에 사자 문양이 광고와 전시회에 적합하도록 변형되어 왔다.

푸조의 두가지 사업인 자전거 제작과 차량제조와 동일한 엠블럼인 화살 위에 서있는 사자를 엠블럼으로 사용 했지만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개별적인 그래픽을 적용하기 시작했고, 자전거 제작에는 격투하는 사자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아우디에서 사용하고 있는 4개의 링은 결속을 의미하고 있다.

아우디는 독일을 삭소니 지방에 있던 4개의 자동차 메이커가 연합하여 만든 회사로 아우디(AUDI), 반더러(WANDERER), 호르히(Horch), 데카베(DKW)가 합병되어 아우토 유니온(AUTO UNION)이란 단일 회사로 1932년에 설립 되었다.

즉, 아우디의 엘블럼은 네개의 자동차 메이커의 결속을 의미한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폭스바겐(Volkswagen)에 합병되면서 부르기 쉬운 아우디란 명칭으로 바꾸었지만 엠블럼은 아우토 유니온 시절의 것을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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