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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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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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자가 운전하는 운전자는 누구나 한번쯤은 배터리의 방전으로 고생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동차의 배터리는 소모품이므로 관리가 소홀하거나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수명이 짧아 지기도 한다.

 

배터리란, 양극과 음극을 전해액에 잠기게 하여 각 극의 활물질(Active Material)과 전해액이 갖는 화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화 시켜 저장 하였다가 양극과 음극을 연결한 외부 회로에서 전기적 에너지로 꺼내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러한 배터리는 차량의 시동을 걸 때 전원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므로 자동차에서는 대단히 주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용 배터리는 12Volt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형 버스나 화물 차량의 경우 24Volt도 있다. 평균 2~3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방전을 시키거나 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명이 줄게 되어 있기 때문에 관리가 꼭 필요한 부품이다.

배터리의 관리 요령 중 가장 주요한 것은 배터리의 양극의 단자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이다.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매매 되는 차량이 중고 차이므로 꼭 확인하여 보아야 한다. 관리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의 단자 주변을 보면 하얀 황산 가루가 묻어 있다. 이럴 경우 배터리와 케이블 간에 접촉이 원할 하지 못하여 방전이 되거나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 될 수 있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더라고 조금씩 자연 방전이 되는데 배터리 주변에 황산가루가 있을 경우 자연 방전이 더욱 빠르게 진행 된다.

관리 방법은 칫솔과 같은 솔을 이용하여 깨끗이 닦은 후, 단자를 단단히 조이고 구리스를 얇게 발라 주면 황산 가루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

보수형 배터리의 관리 요령 역시 중요하다.

한국에서는 배터리 액을 보충할 필요가 없는 무보수용 배터리가 주로 장착 되어 있다. 이 같은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 상태 표시창만 확인 하면 된다. 보통 초록색일 경우는 정상적인 상태이며 빨간색일 경우 충전을 요하는 상태이며 검정색일 경우 교체를 요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보수형 배터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점검해 주는 것이 수명을 늘리는 좋은 방법이다.

보통 보수형 배터리의 측면에는 배터리 액이 용기 측면에 어느 정도 채워져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표기 창이 있다. 배터리는 6개의 CELL로 각 2Volt씩의 전기를 가지고 있다. 6개중 하나라도 정량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6개의 Cell을 모두 정량이상의 배터리 액을 반드시 보충 하여야 한다.

배터리 액은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 하여 보충하거나 증류수 액으로 대체를 하여도 상관이 없다.

또한 여름과 겨울철 밤길 주행 후에는 곧바로 시동을 끄는 것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에어컨이나 히터 등을 더욱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 소모량이 높아지므로 1~2분 가량 시동을 켜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알터네이터의 밸트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알터네이터는 시동을 견 상태에서 각종 전기 장치에 전원을 공급해 주는 장치이며, 남은 전류를 배터리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이다. 알터네이터의 경우 일반인의 관리는 힘들지만 벨트의 장력을 확인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관리가 된다.

위의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관리한다면 배터리를 보다 오래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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