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 VEHICLE INFORMATION REPORT – VIR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379] VEHICLE INFORMATION REPORT – VIR

0 개 2,062 KoreaTimes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개인간 거래로 매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뉴질랜드는 한국에 비해, 간단한 서류 업무와 절차로, 개인거래에 별 어려움 없는 이로운 점이 있다.  하지만, 개인거래도 정확한 절차와 확인을 거치지 않으면 금전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주변에서 차량을 개인간 구입하여, 차량을 차압 당하거나, 금전적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를 수 차례 접하였다.

  개인간의 거래도 절차와 확실한 차량의 상태를 파악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거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개인간 거래에 필요한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

  뉴질랜드는 정부 산하 기관인 VIR(VEHICLE INFORMATION REPORT)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차량 번호만으로도 차량의 실 소유주 확인과, 차량이 도난 신고가 있었는지, 그리고 차량의 할부가 남아있는지의 여부 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격은 뉴질랜드 달러로 $30이다.

  이 서비스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차량 거래 시 위험요소, 즉 차량이 도난 차량인지, 할부가 남아 있는지, 실 소유주가 누구인지, 오도미터는 정확한지, 차량검사는 얼마나 남아 있는 지와 같은 상세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

  더 나아가 차량이 수입 당시 사고 차량으로 들어 왔는지, 지금 소유주가 차량이 뉴질랜드에 들어온 뒤 몇 번째 오너인지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차량의 정보를 개인간 거래 전 확인하므로, 차량의 정확한 스토리를 알 수 있다.
그럼 뉴질랜드는 어떤 절차로 차량의 명의를 이전 할 수 있는가?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우체국에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면 명의가 구매자에게로 양도된다.

  이 때, 구매자가 작성하는 서류는 MR13B라는 서류인데, Notice of Change of Ownership of Motor Vehicle이라는 서류로, 어느 우체국이든 잘 비치 되어있다.

  이 양식에는 차량 넘버와, 구매자의 운전 면허 번호, 그리로 이름과 주소 그리고 생년 월일을 기입하면 된다.

  차량을 판매하는 사람은 MR13A라는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이 서류는 Notice by Person selling/Disposing of Motor Vehicle이라는 서류로 판매자 자신의 차량 번호와 판매자의 정보 그리고 구매자의 정보를 기입한 뒤 다른 수수료 없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이 서류 역시 우체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위에 언급한 차량 개인 매매간의 절차는, 차량 구매자와 판매자간의 꼭 이루어 져야 하는 절차이며, 이러한 절차를 관과 할 때, 구매자 혹은 판매자는 불이익을 당할 수가 있다.

  위의 정보 외에 더 자세한 점을 알고 싶다면, LAND TRANSPORT NZ라는 정부 기관에서 더 자세한 점을 알아볼 수 있다. (www.ltsa.govt.nz)

  정확한 정보와 신용을 바탕으로, 개인간의 거래에서 피해를 주지도 받지도 말자.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4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8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1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