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간호사 등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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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간호사 등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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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뉴질랜드에 와서 계속해서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문의를 자주 받곤 한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하려면, 뉴질랜드 간호사협회를 통해서 정식으로 간호사 등록을 해야만 하며, 해외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지난 3년 이내의 근무 시간이 450시간 이상일 경우 International Registration으로 접수를 할 수 있다. 그럼 이번 호에서는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012년 3월 1일 이후로는 해외 학위에 대한 평가 기준이 변경 되어, 최소 3년간의 Full Time Study에 NZQA Level 7과 동등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만 한다. 또한, 반드시 1100시간 이상의 실제 병원 실습 시간이 포함되어야 하며, 졸업하기 전 마지막 학기에는 한 근무 조 당 8시간 이상씩의 총 360시간의 실습시간이 더 필요하다.

우선 첫 번째 Stage 1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서 아래의 필요한 서류와 함께 뉴질랜드 간호사협회로 보내야 한다. 신청비용은 NZD 485로 등록 승인 여부에 관계없이 환불되지 않는 비용이다. 또한 신청 양식서 안에는 기입한 모든 내용이 사실이며 정확하다는 서명을 JP 앞에서 직접 해서 공증 받아야 하는 사항이 있다. 신청 양식서와 더불어 더 자세한 사항은 뉴질랜드 간호사협회 웹사이트인 http://www.nursingcouncil.org.nz 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구비서류
■ 공증해야 하는 서류

- 간호사 자격증
- 여권
- IELTS 혹은 OET 성적표: 호주를 제외한 다른 국적의 신청자인 경우는 반드시 영어 시험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OET는 각 분야에서 B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되고, IELTS의 경우는 각 분야에서 모두 7.0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IELTS 성적은 단 한번의 시험 결과가 아닌 1년 이내의 모든 시험에서 각각 요구하는 점수를 얻으면 된다.

■ 원본이 제출되어야 하는 서류
- 신원조회: 6개월 이내에 발행된 서류여야 한다.
- 추천서 2장 (교수,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전문인)
- 신원 추천서 1장 (2년 이상 알고 지낸 지인)
- 이력서 (Curriculum Vitae)
- 고용주 편지 혹은 월급명세서: 지난 3년 이내에 간호사로 일한 근무 시간이 최소 450시간 이상 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위의 신청서와 서류가 접수되고 나면, Stage 2로 넘어가서 Verification request form과 Transcript request form을 제출해야 한다. 이 절차는 제출한 간호사 자격증과 성적 증명서가 허위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작업이다. Stage 1과 Stage 2의 모든 절차가 끝나고 나면, 최종심사가 이루어 지게 되며, 통상적으로 20일에서 40일의 근무일수가 소요되게 된다.

이후, 간호사협회에서 요구하는 Competency Assessment Programme(CAP)이라는 임상 실습 과정을 이수해야지만 최종적으로 면허 등록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한국의 간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면 이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든 서류 접수는 1년이라는 기한 안에 마쳐야 하며, 그 기간이 넘은 경우에는 다시 모든 절차를 거쳐서 재등록 해야 한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신청을 하기 보다는, 먼저 본인이 등록 가능한 조건에 해당되는지를 알아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구비서류가 모두 갖춰져서 제출되지 않은 경우에는 심사를 하지 않고 다시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꼼꼼히 잘 살펴보고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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