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을 통한 대학 입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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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통한 대학 입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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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서 NCEA 결과 뿐만 아니라 각종 코스의 시험결과가 발표되고, 신입생들의 대학교 입학 준비가 한참일 때다. 하지만 모든 학생이 원하는 대학교 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번 시험 성적 결과 발표에서 University Entrance라 하여 뉴질랜드 대학교 입학을 위해 요구하는 최소한의 점수를 받지 못했거나, 원하는 대학교 지원학과의 요구 성적보다 점수가 낮게 나온 학생의 경우 대학교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을 것이다. 한국에 비하면 고3 수험생의 수능 시험 준비 과정과 대학 입학이 쉽다고들 하지만 모든 학생에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들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수업을 듣고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에서 늦게 뉴질랜드에 유학을 와서 아직 영어가 서투른 학생이라면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미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계속해서 막연히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뒤늦은 후회나 자신의 영어 실력에 실망하여 낙심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다음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방법과 절차를 알아보는 것이 더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이번 호에서는 차선책 가운데 하나인 파운데이션 과정을 통한 대학 입학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그 중 뉴질랜드 최고 명문 사립 교육재단으로 알려진 Academic College Group에서 운영하는 파운데이션 코스에 대해 알아보겠다. 파운데이션 코스에서는 일반 고등학교 3학년 과정과 비슷한 레벨의 4개 또는 5개의 대학 진학용 과목을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성공적으로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치게 되면 대학 진학이 보장되는 경로이며, 합격률 또한 높은 편이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마친 후 수료증을 받고 대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각 과정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점수와 아이엘츠 점수를 필요로 한다.

ACG에는 오클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코스를 수강할 수 있는 International College와 AUT 파운데이션 과정 수강이 가능한 Norton College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 혹은 AUT 파운데이션 과정이라 하여서 각 대학교에서만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 내 모든 대학과 미국, 영국, 캐나다 내의 일부 대학교에서도 인정이 된다.

The University of Auckland Certificate in Foundation Studies는 이름 그대로 오클랜드 대학교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파운데이션 코스로 1999년 이래 ACG에서만 독점적으로 교습되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와 파넬 두 군데에서 운영되며, 입학자의 최근 학교 성적과 영어실력에 따라 아래의 네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과정별로 입학 요구 조건 또한 다르다.

이 중 포스트 파운데이션 (Post Foundation Programme) 은 뉴질랜드 고등학교에서 12학년 또는 13학년을 마친 학생에게 입학의 기회가 주어지며, 가장 단기간에 수료할 수 있는 6개월 과정인 만큼, 다른 코스보다 입학조건 점수가 높은 편이다.

AUT International Foundation Studies 코스 또한 오클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코스와 비슷하며,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치면 AUT대학교로의 입학이 보장 된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내의 모든 대학과 호주, 미국 등 해외 다수 대학들에서 인정하고 있다. 1학기당 12~14주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짧게는 7개월 과정에서 길게는 15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다.

2012년 AUT 파운데이션 코스의 시작일은 1월 23일, 5월 8일, 8월 27일이며 과정은 매 학기마다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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