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대학교 항공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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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대학교 항공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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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립 대학교 중 유일하게 항공학과를 개설해 두고 있는 메시대학교는 매년 엄격한 기준과 선별 절차로 파일럿학과 지원자를 가려낸다. 졸업 후 민간 항공기의 파일럿이 되면 수 백명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중임을 맡게 되기 때문에 파일럿은 기본적으로 항공운항이 적성에 맞아야 하고, 고등학교 과목 중 수학과 (논리력, 사고력에 대한 평가) 물리는 필수이다. 그리고 보다 객관적으로 학생들을 분별하기 위하여 대학교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본인을 어필 할 수 있는 이력서(CV) 제출을 요구한다. 수상 경력이나 교육, 상장이나 비행 경험 등은 모두 입학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메시대학교 항공대학은 파일럿 학과에 지원한 모든 학생을 항공대학 메인 캠퍼스인 Palmerston North에 위치한 Milson Flight Systems Centre로 초대하여 하루동안 여러가지 시험과 인터뷰로 이루어진 선별 절차에 참여하도록 한다. 대략적인 절차는 아래와 같다:

1. 오전 8시 15분, 접수 및 Assessment Fee납부 (10분)
2. 적성검사 (45분)
3. 시뮬레이터 시험 (30분)
4. 면접 (40분)
5. 항공과학에 관한 시험 (30분)

우선 선별 절차에 참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2010년 기준 $130이다. 학생들은 이 비용을 당일 오전 접수 시 납부한다. 다음 절차로는 적성검사가 있다. 적성검사는 컴퓨터로 언어 영역 29문제를 15분 내에 풀어야 하고, 수리 영역 29문제를 20분 내에 풀어야 한다. 높은 영어 수준과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고, 적성검사인 만큼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하고, 수학 성적이 매우 우수하다고 하여 100% 통과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는 적성검사 시작 전에 연습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계산기 사용은 금지하고 있지만 연습장과 필기도구를 제공한다. 언어 영역은 단어량이 많아야 하며, 신문이나 책, 잡지 등을 많이 읽는 학생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고 한다. 수리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원한다면 스도쿠 퍼즐을 많이 연습하라는 대학교의 힌트가 있다.

시뮬레이터 시험은 실제 항공기 조종석과 똑같이 설계 해 놓은 시뮬레이터 안에 시험관과 함께 탑승하여 실제 비행 상황과 똑같이 설정하고, 학생의 청력과 균형 감각 등에 대한 테스트를 실행하는 시험이다.

면접은 2대1의 면접 형태이며, 항공학이나 관련 지식과 파일럿 학과에 대한 열정을 어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원동기나 왜 파일럿이 되고 싶은지, 목표가 무엇인지 등 사전에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20개의 객관식 문제와 몇 개의 주관식 문제로 이루어진 시험을 치루게 되는데, 이 시험은 수학과 물리, 그리고 항공기 운항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 한다.

메시 대학교에서는 이 선별 절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정장차림의 Dress Code를 권장하고 있다.

선별 절차에 성공적으로 통과한 학생들은 Civil Aviation Authority of New Zealand에 등록 되어있는 인증된 의사로 부터 파일럿 신체검사 NZCAA Class One Medical에 통과해야 하고, 이와 별개로 시력검사 결과 보고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체검사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3주정도 소요되고, 비용은 약 $500정도이다.

2011학년도 1학기 Bachelor of Aviation (Pilot)에 지원한 학생들은 2010년 11월 9일 메시대학교 항공대에서 선별 절차가 이루어 지고, 통과한 학생들은 늦어도 1월 달에는 신체검사를 받아서 통과해야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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