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의대 진학 A to Z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뉴질랜드 의대 진학 A to Z

0 개 1,607 최 성길

79e895527cab1cf03336d352ec1017fd_1724388082_1171.jpg
 

지난 주 오클랜드 대학교는 Biomedical Science와 Health Science 학생들을 대상으로 MMI 인터뷰에 대한 초청 레터를 발송하였다. 많은 학생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MMI 인터뷰에 대한 초청을 받았고 당장 다음주부터 실제 MMI 입시를 치러야 한다. 


뉴질랜드와 호주 의대 치대에 진(입)학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GPA, UCAT, MMI 등 세가지를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지난 칼럼에서도 여러 번 언급한 바 있다. 이 세가지 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진입 장벽이 높은 의치대 입시에서는 좋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현실이다. 그 중 MMI 인터뷰는 의치대 합격을 위한 최종 관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예전과는 달리 MMI 인터뷰는 갈수록 점점 더 중요한 시험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질랜드와 호주 의대 치대 입시에서도 GPA 성적과 UCAT 성적이 매우 높은 학생들도 최종 탈락하는 경우가 계속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합격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최근 들어 계속 나오는 상황이므로 철저하게 준비하길 권한다. 


MMI는 Multiple Mini Interview로서, 다중 미니 면접을 뜻한다. MMI 인터뷰는 인성은 물론 소통과 공감능력을 판단하기 위한 척도로서 의치대 입시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서도 수년 전부터 공부만 잘해서는 의대 가기 어렵다는 내용의 기사가 지속적으로 개재되었다. 어차피 의치대 입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경쟁을 하는 상황인데다 최종 선발 인원은 매우 한정적이므로 의치대 입시에서 성적만으로 최상의 학생을 선발하기에는 계속 한계가 생기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학업적 능력의 최우수성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과 원활한 소통 능력, 그리고 환자에 대한 풍부한 공감 능력을 지닌 의사를 선발하겠다는 목표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가 동일하기 때문에, 이 능력을 측정하는 MMI 인터뷰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다시 말해 뉴질랜드 호주 의치대 입시에서도 결국 합격선에 가까운 학생들의 성적은 최상위 점수로 매우 비슷한 상황이므로 MMI 인터뷰를 통해 변별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의대 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절대 MMI 인터뷰를 가볍게 보고 간과해서는 안 된다. 

MMI 인터뷰는 주로 인성을 토대로 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 다양한 관점과 가치관을 살피는 형식에 대한 문항이 출제된다. 보통 6~8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며 1개의 스테이션은 10분 내외의 시간으로 구성되어 질문과 답변이 진행된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의 MMI는 온라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MMI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언어적 스킬도 중요하지만 면접관의 질문에 맞는 답변을 구성하는 양질의 콘텐츠 또한 매우 중요하다. 배경지식 및 본인의 가치관 등이 잘 어우러져서 적절한 답변을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과정인 것이다. 간혹 제대로 MMI 학습 및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본인의 생각만을 두서없이 나열하고 말을 잘했으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분명 MMI 인터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 의치대에 합격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MMI 인터뷰 준비는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배경지식이 매우 한정적이고 직접 경험이 많지 않은 관계로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한 좋은 답변을 구성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MMI 인터뷰 수업은 제대로 된 강사와 함께 자세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계속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많은 콘텐츠를 다뤄보고 그 상황에 맞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개개인의 언어적 능력의 차이는 있겠지만 MMI 인터뷰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공부가 아닌 만큼 시간적 여유를 두고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자면 MMI 인터뷰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체계적으로 많은 질문들을 다뤄보는 것이 좋다. 내가 접해본 질문 형태가 많을수록 당연히 시험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MMI 인터뷰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누구보다 완벽하게 준비하길 바란다. MMI 특성상 시험 당일 당황할 경우도 많고 준비하지 못했던 질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많은 질문을 다뤄보고 답변을 준비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계속 중요성이 더해지는 만큼 MMI 인터뷰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의치대 입시의 성공요소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이렇듯 뉴질랜드 호주 의대 치대 입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많은 학생들이 오클랜드대학교, 오타고대학교에서 바이오메드, 헬스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있다. 이제 반이상의 과정이 지난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학생들이 눈에 선하다. 마지막까지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본인의 페이스를 잘 지켜가며 완주해나가길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의치대 합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정신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긴 시간 동안 많은 입시 요소들뿐만 아니라 심한 경쟁을 이겨내야 하는 과정인 만큼 학생들은 멘탈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들을 보낸다. 또한 MMI의 경우 초청 레터를 받고 짧게는 10일안에 시험이 치러지는 스케줄의 압박이 있다. 올해는 그 열흘 사이에 두 과목의 중간고사도 치러야 한다. 한마디로 바쁘고 어려울 스케줄의 연속인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본인 스스로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공부와 휴식을 잘 조절하면서 긴 호흡을 갖고 입시에 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엔젯컨설팅 바로가기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88 | 2시간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55 | 4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302 | 6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191 | 7일전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194 | 7일전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24 | 7일전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47 | 7일전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177 | 7일전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176 | 7일전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08 | 7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50 | 7일전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63 | 8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478 | 8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57 | 8일전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16 | 8일전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69 | 8일전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05 | 8일전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36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08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52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50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52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75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

가끔은 Lay-up이 답이다 – 직진보다 돌아가는 것이 현명할 때

댓글 0 | 조회 247 | 2026.04.15
골프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상… 더보기

지금 당장 궁금한 비자심사 최신 정보

댓글 0 | 조회 505 | 2026.04.15
특정비자의 심사기간에 대한 개런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