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순위가 있는 삶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우선순위가 있는 삶

0 개 1,093 이현숙

나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갈등할 수 있지만 그래도 나의 우선 순위를 생각해보면서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가? 그리고 선택한 후의 결말이 어찌되었든지 나의 결정을 믿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가? 우리는 셀 수도 없는 선택들을 매일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선택들 앞에서 흔들리고 선택한 후 잠 못이루는 밤들의 고통때문에 때론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게 두려움이 생기고 불안과 염려가 삶을 지배하고 우리를 연약하게 합니다.  결정장애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 지고 음식 조차 짬짜면이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아주 사소한 선택도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중요시 여기는 것등등 스스로에 대한 파악이 안되어 있을 때 자신의 의견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결정에 맡겨버리게도 됩니다.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한 후 발생하는 기회비용 즉, 한 가지를 선택함으로써 선택하지 못하는 것의 가치를 아까워하면서 나의 선택을 믿고 선택하지 않은 것들은 아까워하지 않을 수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 않습니다. 


방 안이 엉망인것이나 하라고 시킨 것들을 바로 안하면,  옆 집 아이들은 예의도 바르고 공부도 잘 하는 데 그렇지 않은 자녀들을 보면  비교하고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는 부모가 되면서 자녀들과 갈등이 생기고 관계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직장에서 보통 겪을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떠날 수가 없습니다. 나와 다른 배우자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왜 저럴까 싶고 그렇게 말 해도 왜 안 고쳐질까 싶어 화가 나고 그렇게 목소리 높여 싸우고 상처주는 말들을 주고 받습니다.


위의 진술들은 우선 순위가 없을 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다르게 써볼까요?


내가 좋아하고 원하고 중요하다 여기는 것들을 분명히 알기에 결정과 선택이 어렵지 않고 그렇기에 스스로 잘 고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를 선택한 후에는 나머지 옵션들을 아까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잊고 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아이들과 부딪히는 많은 일들로 인해 갈등하고 화 낼 일들이 있어도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직업이나 직장이 중요하지만 만일 그로 인해 정신건강을 해칠 지경에 이른다면 나의 웰빙이 우선이기 때문에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일들이 큰 갈등을 불러올 때 그 일들에 집중하기 보다는 관계의 중요도를 높이 두기에 상처주는 말들을 삼가고  감정을 추스리고 소통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나와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지 생각해보면서 각자의 우선 순위들을 적어보세요. 만일 나는 우선순위가 없는 삶을 살았구나 깨닫는 다면 이제 분명히 나 자신을 파악하고 무엇이 나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것 인지 적어보세요. 그래서 갈등의 순간마다 “무엇이 더 중요할 까?” 질문을 하면서 얻은 대답으로 살아간다면 점점 유익한 결정과 선택을 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괜찮은 삶이 영위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우선순위가 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https://www.asianfamilyservices.nz/546204439750612.html  
(한국어 서비스) 혹은 asian.admin@asianfamilyservices.nz / 0800 862 342 “내선 2번을 누르세요”로 연락주세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95 | 3시간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60 | 3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18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65 | 8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789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3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0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66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0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 더보기

뉴질랜드 부동산 등기부등본 (Certificate of Title)은 공신력이 …

댓글 0 | 조회 721 | 2026.03.11
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규모 전세사기로 … 더보기

준다는 것

댓글 0 | 조회 169 | 2026.03.11
시인 안 도현이 지상에서 우리가 가진… 더보기

뉴질랜드•호주 의대 입시, 구조적 변화의 흐름

댓글 0 | 조회 337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24. 와이아타푸 – 네이피어 바다에 잠든 정령

댓글 0 | 조회 144 | 2026.03.11
* 바다가 노래하던 시절아주 오래전,… 더보기

결격 사유를 '면제'로 바꾸는 기록의 재해석 - Waiver

댓글 0 | 조회 370 | 2026.03.10
뉴질랜드에 오래 머물기를 원한다면, … 더보기

그 해 여름

댓글 0 | 조회 171 | 2026.03.10
오래 전 한국에서의 어느 봄, 나는 … 더보기

5편 – MK-울트라의 아이들

댓글 0 | 조회 202 | 2026.03.10
“지워진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다… 더보기

SMC 문턱이 나를 위해 낮아지나?

댓글 0 | 조회 611 | 2026.03.10
(부제 : 8월, 신규 영주권 카테고… 더보기

오늘 해야 할 일

댓글 0 | 조회 269 | 2026.03.10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점심은 누룽지 … 더보기

욕심부리면 트리플 보기 – 과욕이 부르는 실패

댓글 0 | 조회 208 | 2026.03.10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원하지 마라… 더보기

수선과 복원의 예술

댓글 0 | 조회 148 | 2026.03.10
반복적인 힘(스트레스)이 가해져서 성… 더보기

지방간(脂肪肝, Fatty Liver)

댓글 0 | 조회 296 | 2026.03.07
웬만해선 아프다고 표현하지 않는 간(… 더보기

2027 한국대학 전형별 핵심 포인트

댓글 0 | 조회 411 | 2026.03.03
2026년도 한국대학 입시가 마무리되… 더보기

Biomed&Health Sci 개강 1주일차 체크리스트

댓글 0 | 조회 360 | 2026.02.27
지난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자녀의 공부, 어디까지 도와야 할까

댓글 0 | 조회 752 | 2026.02.26
자녀가 학교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 더보기

외로움이 만드는 위험한 선택

댓글 0 | 조회 304 | 2026.02.25
— 고립, 멘탈헬스, 그리고 갬블링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