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콧물이나 코피가 자주 흐르나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누런 콧물이나 코피가 자주 흐르나요?

0 개 1,521 박기태

“우리 아이는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데, 기관지가 약한 것 같으니까 보약을 지어주세요” 라며 보호자가 직접 진단하고 치료방법을 정해 오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정말로 기관지나 폐의 기운이 약해서 기침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환자가 먼저 이야기하지 않아도 한의사가 기운을 보하는 약을 써서 계속되는 기침을 진정시킬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보약을 써서 치료해야 하는 기침보다는 그렇지 않은 기침이 더 많다. 다시 말해서 다른 질병 때문에 기침을 하는데 그 질병을 발견하지 못하고 계속 기관지만 탓하며 쓸데없는 보약만 먹는다는 말이다.


1f0f6e11c5bd304275ebf3b107e946f9_1691547330_511.png
 

이럴 때 기침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가장 흔한 것이 축농증이다. 다른 증세 없이 기침만 하거나 별 다른 이상이 없는데 코피를 자주 흘려서 보약을 지으러 온 경우에 비염이나 축농증 때문이라고 진단을 내리면 환자나 보호자들은 대부분 황당해 하는 경우가 많다.


항상 누런 콧물이 나오거나 안으로 막혀 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아침에 일어날 때나 자면서 간헐적으로 가래기침을 하는 경우, 코피가 자주 나오는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뺨이나 이마 중심부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등이 전형적인 축농증 증세이다.


그런데 축농증은 때로 별다른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코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처럼 보일 뿐 더러 급성이나 만성 등 병의 경과나 그간 받았던 치료에 따라서 증세가 다양하기 때문에, 흔히 알고 있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축농증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얼굴을 이루는 머리뼈에는 공기가 들어차 있는 방, 즉 부비동이 있는데, 이곳은 작은 구멍을 통해 콧속과 연결되어 있어서 이 구멍을 통해 부비동의 노폐물을 콧속으로 빼내고 환기를 시킨다. 축농증이란 이곳에 염증이 생겨서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다른 말로 부비동 염이라고 한다.



소아는 워낙 면역력이 떨어지는 데다 코와 부비동 사이의 거리가 가깝고 환기구의 크기가 작아서 부비동 염이 생기기 쉽다. 심한 경우 감기를 조금 앓았을 뿐인데 바로 급성 축농증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한편 만성 축농증은 보통 감기로 오인하고 일반적인 치료만 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보통의 감기약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코 흘림은 멎는 듯하지만, 코가 뒤로 넘어가는 상황은 계속되고 오히려 이를 느끼지 못하게 할 뿐이다.


흔히 부비동 염의 치료는 항생제 계통의 약을 처방하지만,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여 병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항생제 치료는 일시적인 염증개선 효과만 있을 뿐 완치가 어렵고, 결구 수술 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수술의 경우도 전체의 80% 정도는 1~2년후 재발하기 때문에 그리 권유할 만한 치료법이 아니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결국 면역력 강화에 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223 | 7시간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31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59 | 2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14 | 4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33 | 8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12 | 9일전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04 | 9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03 | 9일전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9일전
Te Mata o Rongokako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89 | 9일전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06 | 9일전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26 | 10일전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68 | 10일전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397 | 10일전
출처 : https://www.acs…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196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35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18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45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2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694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8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77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8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