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주택보험 가입 중단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신규 주택보험 가입 중단

0 개 3,761 KoreaPost

fa6b2ff798528a17b4cfb3dab18416d8_1689827695_8019.jpg
 

캘리포니아주의 GDP는 2021년 기준 3.35조 달러로 미국 50개주중에 가장 높으며 세계 5위인 영국, 7위인 프랑스보다 높다. 참고로 세계 10위인 한국의 1.82조의 거의 2배 가까운 규모다.


이러한 경제규모의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화재보험사인 STATE FARM 보험사를 필두로 4위규모인 Allstate Insurance까지 올 여름 발생할 자연재해를 앞두고 기존 가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주택 보험 가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참조

https://www.cbsnews.com/sacramento/news/california-insurance-market-rattled-by-withdrawal-of-major-companies

https://www.npr.org/2023/05/28/1178648989/state-farm-home-insurance-california-wildfires-inflation


  


주택 보험사 중에는 아예 주택보험 기존가입자들의 리뉴얼(보험자동갱신)도 중단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미국의 보험가입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남미의 어느 국가가 아닌 미국의 이야기다.


이러한 배경에는 규모와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재난으로 인해서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졌고 보험사 생존을 위한 자구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주택보험 가입이 안되면 주택 모게지도 어려워져 향후 미국의 가장 큰 경제구역에서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도 예상된다.


뉴질랜드는 어떤가?


지난 1월말 홍수와 2월 가브리엘 두 재해 때문에 발생 초기에 손실배상액 10억불 정도, 4만여건으로 예상했다가 2개월이 지난 4월말 기준 클레임은 96,585건이 등록되었고 피해보상액은 25억불로 불어 났다. 보통의 클레임은 길어도 한두달안에 마무리되지만 4월 시점에서 전체 피해보상금액중 16% 정도 지불된 것이 고작이었다. 


 뉴질랜드 화재보험사는 몇개되지 않는다. 특히 주택에 관련한  보험회사는 IAG(NZI, AMI) Vero, Ando, AA 정도이다. 클레임중 앞의 두회사에 거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이로 인해 모든 보험의 요율이 껑충 뛰고 있다. 아직은 시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여러가지 재해 보상의 제한 규정도 예상되고 있다.


올해 초 재해의 재발이 우려되는 것은 이런 현상이 일시적이지 않다는데 있다. 인구 증가에 따라 주택 공급수를 늘리기 위해 많은 녹지들이 택지로 전환되면서 빗물은 가장 낮은 곳으로 더욱 집중되고 있다. 


미국이나 뉴질랜드나 보험가입자,  그리고 라니뇨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비바람의 양과 세기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한순간에 집중적인 강우량은 현재 배수 시설로는 추가 재난을 막기 어렵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누가 나서서 해결가능한 개선책을 내놓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이나 뉴질랜드나 보험 업계와 보험관계 종사자에게 모두 이제 시작일지 모르는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있다.


퓨처융자보험 대표

정윤성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16 | 2일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72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5 | 2025.12.11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5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5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5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3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3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9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8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4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46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45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9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12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9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50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7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9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9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8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8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7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5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 더보기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31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