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른 1분 누수 확인 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쉽고 빠른 1분 누수 확인 방법

rosenz외 1명
0 개 3,441 김도형

안녕하세요. 이번 4월부터 코리아포스트에 플러밍/가스/드레인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게 된 넥서스 플러밍(Nexus Plumbing)의 김도형입니다.  


플러머들이 가장 많이 다루는 게 물입니다. 우리가 먹는 물부터, 사용하고 버리는 물,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까지 모두 저희 플러머들이 관리하는 일입니다. 


물이라는 게 살면서 참 고마운 존재이면서도 언제 어디에서 터질지 몰라 참 두려운 존재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플러밍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물, 특히 누수에 관해서 문의하는 분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누수는 갑작스럽게 수도요금이 많이 나온다거나, 파이프에서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누수는 초기에 찾을수록 수리 비용도 적게 발생하고 귀한 자산인 집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누구나 쉽게 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1분 누수 확인 방법 


1. 먼저 수도 계량기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수도 계량기는 집 앞 우체통 근처의 잔디밭 아래에 놓여져 있습니다. 내 집 바운더리의 오른쪽이나 왼쪽에 위치하죠. 하지만 타운 하우스나 아파트의 경우에는 다르게 놓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바디콥에 문의하시면 수도 계량기 위치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65b175801462b993da71f32e91c06c37_1681294481_7763.png
 

2. 수도 계량기 위치를 확인하셨다면, 이제는 집 주변을 돌면서 가든 호스탭의 물이 꼭 잠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방, 화장실, 욕실의 모든 물을 잠그도록 합니다.  


65b175801462b993da71f32e91c06c37_1681294494_4254.png
 

3. 이제 수도 계량기 위치로 돌아와서 계량기 뚜껑을 열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손으로 뚜껑을 여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단단하고 긴 막대기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를 열었을 때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걱정마세요. 누수가 아닐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잔디밭에서 흘러 들어온 물이 고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사진이나 동영상에서처럼 계량기에 물이끼가 덮여 있다면 막대기 등으로 살살 긁어내서 숫자를 읽을 수 있게 합니다.


65b175801462b993da71f32e91c06c37_1681294511_7856.png
 

4. 그리고 지금부터 일분의 시간을 잴 것입니다. 휴대폰이나 스톱워치를 이용해 1분을 세팅한 후 계량기의 숫자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합니다. 여기서 빨강 바탕에 흰 색깔 부분의 숫자가 변경되는 것을 읽으시면 됩니다. 흰 바탕의 검정 글씨는 워터케어 수도 요금을 계산할 때 쓰입니다. 워터케어는 1천리터부터 요금을 부과합니다. 1분 동안 몇 리터의 물이 새고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자리는 소수점 자리입니다. 1분의 시간 동안 눈금이 바뀐 것을 계산하면 1분 동안 누수량을 알 수 있습니다. 


65b175801462b993da71f32e91c06c37_1681294529_3364.png
 

만약 계량기의 숫자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현재 누수가 없는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누수가 없는데도 집 주변에 물 웅덩이가 발견된다면, 하수 파이프에 문제가 생겼거나 빗물이 잘 빠지지 않아 생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건 별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다음 칼럼에서 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5b175801462b993da71f32e91c06c37_1681294548_8186.png
 

만약 계량기의 숫자가 빠르게 움직인다면, 상당한 누수가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럴 때는 빠르게 저희와 같은 전문 플러밍 업체를 부르셔서 누수 포인트를 진단하고 누수를 일으키는 부분을 수리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파이프가 1.5미터 이상의 땅 속 깊이에서 터진 경우에는 누수 탐지기로는 확인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땅을 파서 파이프를 고치기보다는 드릴링 기술을 이용해 땅 밑으로 새로운 워터 메인 파이프를 깔기도 합니다. 


65b175801462b993da71f32e91c06c37_1681294570_6715.png
 

만일, 계량기 숫자가 아주 천천히 움직인다면, 핫워터 실린더 등 집안에 있는 제품에 물이 약간 이동하면서 생길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한 두 시간 이후에 다시 한 번 검사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는 한달에 2번 코리아 포스트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올릴 계획입니다. 물이나 가스, 그리고 드레인에 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이메일로 알려주세요. 다음 칼럼에 궁금한 점을 잘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137 | 9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60 | 22시간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78 | 3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88 | 7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29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0 | 10일전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27 | 10일전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55 | 10일전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66 | 10일전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199 | 10일전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1 | 10일전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38 | 10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5 | 10일전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88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0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2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47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88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28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5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1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g…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3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1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3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0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