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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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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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약 750만명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들을 둘러싼 이런 저런 일들을 정리해보며 또 다른 한 해를 기다려 본다.


우리의 모국은 해외 한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한인들은 모국의 발전을 위해 각 나라에서 다양한 노력으로 부응하며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현재 180여개국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들 한인들은 우리의 국경일과 민속 절기를 한 마음으로 지키고 있다. 예를 들어 매해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 기념일 마다 마치 이 일이 지구촌 행사인 듯 세계 각국의 한인들이 세계의 큰 도시에서 이 기념일들을 경축한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즐기는 가운데 이를 다음 세대와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 소개함으로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유지 확대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 선진 산업 기술을 주재국에 알리며 한국의 국력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 해외 동포들의 현황을 보도하는 언론 덕택으로 해외 한인들의 활동 현황을 만날 수 있어서 정리해 보았다.


제일 중요한 것으로 우리 말과 한글 교육 및 한글 보급과 관련된 활동이다.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교육 학술대회에 43개국에서 500여명의 교사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어 교육에 열기를 느끼게 했다. 또 아시아 등 지역별로 한글학교 협의회가 결성되어 교사연수회와 한글 교수법 등을 협의하기도 하며 서로 지원을 한다. 금년에도 “아시아 한글학교 협의회”는 태국의 방콕에서 교사 연수회를 가졌으며 호주 시드니에서는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협의회”의   회의가 있었다.


해외 한인들은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발을 통해 유형 문화 뿐만 아니라 무형 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K-페스티발이 열렸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2022년 코리안페스티발”이 큰 성황을 이루기도 했으며 특히 독도를 홍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 정부는 재외 동포 청소년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개발하기도 한다. “청소년 꿈 말하기대회”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해외에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층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키워 줌으로써 장래를 대비하는 것이다.


최근의 재외 한인들의 정계진출도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하와이에서 한인이 “부 주지사”로 당선되었는데, 이는 하와이 주에서도 처음이며, 미국 50개 주에서도 첫 한인 부 주지사 진출이라고 한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있었던 중간선거에서도 치열한 경쟁 가운데 4명의 한인이 미국 연방하원의원으로 연임 당선되었다고 한다.


해외에서 뜻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당한 한인들은 어떻게 할까? “재외한인구조단”의 구조활동 보고회가 있었다고 한다. 국가가 할 일을 민간 단체가 수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는 한계상황의 해외 한인들을 돕는 봉사단체로 2008년 부터 해외에서 질병, 사고,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당한 한인들을 도와주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650여명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 OKTA)는 각 지역에서 한인 경제인 대회를 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Africa중동지역 활동 활성화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산업, 경제, 투자 및 기술정보 교환 등 정부간의 관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투자교역협력 관계유지에 노력하고 기술 협력을 위해 북경에서는 Forum을 열기도 했다. 에디오피아에는 산림복원 및 산림경영기법을 전수하였고 남미 과떼말라와는 농업 기술협력관계를 수립하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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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제 21차 재외 동포정책위”에서 “재외 동포청” 신설 및 “재외동포기본법” 입법을 위한 각계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재외 동포들의 문제를 관리할 “행정조직”을 정부에 신설하기로 했다고 한다. 재외동포업무를 원 스톱 지원할 전담기구 설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글로벌시대를 사는 한인들이 현지에서 생업을 유지하면서도 우리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아 교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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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승재 
한민족한글학교 BOT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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