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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HE 세계대학 순위에서 한국대학들의 순위가 많이 뒤바뀌었고 그 중에서 성균관대학교가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국내대학 2위로 올라섰다.
국내대학 중 1위는 세계 랭킹 63위를 차지한 서울대학교이고 작년 74위에서 10위 이상 상승하였다. 참고로 서울대학은 5년 이상 국내대학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물론 카이스트가 잠시 국내대학 1위를 한적도 있었다. 금년 결과에서 최대 이변은 성균관대학교가 처음으로 100위권 내로 진입하는데 성공하면서 82위로 작년 대비 111위에서 수직상승하며 카이스트까지 제치고 국내대학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2010년 THE 순위발표를 시작한 2010년부터 유지해 오던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의 3강 체제를 깨고 작년에는 서울대-카이스트-성균관 그리고 금년에는 서울대-성균관-카이스트로 순위를 바꿔가며 매년 포스텍과 카이스트를 밀어내고 2위까지 도약하였으며 계속해서 엄청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카이스트를 이어 4위로 밀려난 포스텍은 142위를 기록했고 포스텍에 이어 고려대가 198위로 국내 순위 5위에 머물렀다. 고려대는 작년 200위권 밖이었으나 소폭
상승하며 톱200내 자리했다. 200위권 아래로는 개별
순위가 나오지 않고 50-100-200위권 별로 표시하는데
국내 6위는 유니스트이다. 유니스트는 작년에 처음 THE 순위에 진입한 이후 201-2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연세대도 201-250위권을 유지하며 국내7위에 올랐는데 국내 대학
부동의 ‘스카이(S서울K고려Y연세) 위상이 이제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계속해서 국내8위는 351-400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한양대 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희대로 작년401-500위권에서 올해 351-400위권으로 상승하며 국내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기스트가 401-500위권에 자리하며 국내 톱10에 들어갔는데 기스트는 작년 351-400위권에서 하락했다.
국내11위부터는501-600위권에 중앙대 세종대 울산대등이 있고 이화여대 건국대 부산대 서강대 영남대 등은 601-800위권에, 아주대 전북대 전남대 인하대 경북대 서울시립대 등은 801-1000위권에 랭크 되었고 1000위권 밖으로는 충남대 한림대 인천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등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국내대학들의 THE 세계랭킹은 하락하는
추세이다.
한편 THE 세계랭킹 1위는 올해 역시 옥스퍼드대학교가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캠브리지, 스템퍼드대가 Top3 에 올랐다. 세계랭킹 20위권에는 영국대학 4곳(옥스포드, 캠브리지, 임페리얼칼리지, UCL)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를 빼고는 15개 미국대학이 세계랭킹을 20위권 이내 순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