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Waterfront가 점차 새로운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오랜 계획의 하나로서 Daldy Street Park (달디 스트리트 파크)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3단계로 나뉘어져 개발중인 달디 거리는 1단계를 마무리 지어가며 그 역할과 오클랜드 도시가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
38 미터되는 긴 거리로서 사람과 차가 공존하는 거리로서 빅토리아 파크부터 해변가인 Wynyard Point (윈야드 포인트)를 연결하게 된다. 이 길은 단순히 두 장소를 이어주는 길 역할 보다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시설 혹은 공공장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길에 놓여지는 조형물인 ‘탱크’ 시리즈는 물의 재순환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거리 미술과 거리 음악을 제공하며, 이벤트 시에는 조명으로도 쓰일 계획이다. 거리를 공사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자연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 콘크리트 와 흙들이 사용되며, 4미터 폭 거리의 끝에는 빗물들을 모아서 한곳으로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 질 것이다.
피쉬 마켓(Fish market)의 옆은 제 2차 공사가 준비단계이며 마지막 단계인 Halsey Street 도 2014년말의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이 거리에서 가능한 이벤트, 퍼포먼스등 아이디어 공모도 있을 예정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