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뉴질랜드 학제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04] 뉴질랜드 학제

0 개 2,877 코리아타임즈
우리는 우리가 사는 곳을 지구촌이라 부른다. 미디어나 인터넷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이제 컴퓨터를 이용한다면 누구든지 지구의 어느 곳이라도 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가 있다. 단순한 정보 수집뿐 아니라 여행과 유학을 통해 지구의 어느 곳이든 실제로 여행하기도 하고 유학을 떠나기도 한다.

여행이 단기간의 생활 체험이라고 한다면 유학은 좀더 장기적인 생활체험이 될 것이다.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유학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려주고자 한다. 특히 초, 중, 고 및 대학교 전반에 관해 정보를 주는 데에 집중하고자 한다. 뉴질랜드는 물론이고 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 등 필자의 역량이 닿는 대로 각 나라의 유학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여 볼 요량이다. 유학 정보를 필요로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

----------------------------
뉴질랜드 학제와 한국학제비교
----------------------------
오늘은 뉴질랜드 학제에 대해 우선 알아보고자 한다.
뉴질랜드는 조기유학하기 좋은 나라로 알려져 왔다.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학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뉴질랜드로 유학지를 결정해 놓고도 뉴질랜드 학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난감할 때가 많다. 아래의 설명은 뉴질랜드로 조기유학을 보내고자 하는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을 위해 정리해 본 것이다.
우선 아래의 표를 보자. 2005학년도를 기준하여 만들어 보았다.

-------
Primary
-------
NZ 학제(현재)     Yr 1, 2, 3, 4, 5, 6
NZ학제(구)      J1, J2, S1, S2, S3, S4
한국학제   유치원, 초1, 2, 3, 4, 5
-----------
Intermediate
-----------
NZ 학제(현재)     7, 8
NZ학제(구)     F1, F2
한국학제   6, 중1
-------
College  
-------
NZ 학제(현재)     9, 10, 11, 12, 13
NZ학제(구)     F3, F4, F5, F6, F7
한국학제  중2, 중3, 고1, 2, 3


위의 도표는 효과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하게 비교표를 만들었다. 학생의 만 나이와 영어 실력 정도에 따라 다소 융통성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아두길 바란다. 위에서 보듯이 뉴질랜드는 Primary 6년, Intermediate 2년 그리고 칼리지 5년 총 13년으로 되어있다. 초등학교6년 중학교3년 고등학교 3년 총12년으로 되어 있는 한국보다 1년이 더 길다. 한국이 3월초에 일시적으로 입학하는 것과 달리 뉴질랜드는 만 나이 5세가 되는 날에 개별적으로 학교를 입학하게 되어있다.
학년을 선택하는 방법은 위의 표를 참조하면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2005년 3월 현재 한국의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이곳에 Year5정도로 오면 대체적으로 무리가 없다. 그러나 생일이 1월 또는 2월인 경우 Year6도 무난해 보이며 역으로 생일이 11월 또는 12월인 경우 Year4도 무난해 보인다. 여기엔 정확한 규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녀의 능력에 따라 정하는 것이 좋고 교육의 경험이 많은 학교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것이다.

--------------------------
뉴질랜드 학교의 학기와 방학
--------------------------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4학기 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기를 텀(Term)이라 부르며 1년에 Term1,2,3,4등 총 4개의 Term이 있다.
각 텀이 시작하는 시점은 Primary School/Intermediate School과 College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다르지만 매년 비슷하다. 2005년을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아래와 같다.

2005-Primary School/Intermediate School
Term1 : Monday 31 January – Friday 15 April ( 104 half-day)
Term2 : Monday 2 May – Friday 8 July ( 98 half-day)
Term3 : Monday 25 July – Friday 23 September ( 90 half-day)
Term4 : Monday 10 October – Tuesday 20 December ( 102 half-day)

2005-Secondary School(College)
Term1 : Monday 31 January – Friday 15 April ( 104 half-day)
Term2 : Monday 2 May – Friday 8 July ( 98 half-day)
Term3 : Monday 25 July – Friday 23 September ( 90 half-day)
Term4 : Monday 10 October – Tuesday 9 December ( 88 half-day)

꼭 그렇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본다면 10주 공부하고 2주 방학하는 형태인데 학기는 10주로 구성되어 있고 학기간 방학은 2주 정도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약 5-7주 정도의 긴 방학을 갖는다. 한국에서 유학을 준비한다면 위에 언급한 학기 시점을 유념해 두는 것이 좋다.



------------
조기유학방법
------------

조기 유학하는 방법을 필자에게 묻는다면 오랫동안 유학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아래와 같이 대답하고자 한다.

1. 학생의 만 나이가 Y1에서 Y6에 해당하면 어학연수 없이 학교에 바로 입학 시킬 것을 권장한다. 문화 적응이 빠르고 언어습득 능력도 빼어난 시기이기 때문이다.

2. 만 나이가 Year7,8에 해당하면 4주-8주정도 어학연수를 권장한다. 짧게라도 언어습득 기회를 가지면 보다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Year9,10에 해당되면 적어도 3개월 정도의 어학 연수가 필요하다. NCEA가 Year11부터 시작되는데 이를 위한 준비 기간에 속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바로 입학 시키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 경우 자녀들이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어학연수를 시키는 곳이 많아졌다.

4. Year11에서 Year13에 해당하면 학생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학년 낮추는 방법이 권장되며 되도록이면 연초 첫 학기부터 입학하기를 권장한다. 어학연수도 6개월 이상 준비한 후에 입학하는 것이 보다 이상적이다. 한국인 유학생들의 대학교 졸업율이 40%를 밑돈다는 사실은 단단한 어학 실력 없이 우선 입학에 신경 쓴 사실을 반증한다.


[324] 유명 어학원/비즈니스 스쿨 Crown Institute of Studi…

댓글 0 | 조회 2,977 | 2006.01.16
좋은 어학원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 더보기

기숙사 사립 명문 - St. Kentigern College

댓글 0 | 조회 2,975 | 2010.06.09
오클랜드 시내에서 약 16km 떨어진… 더보기

[353] 미국 비자 받기 (1)

댓글 0 | 조회 2,972 | 2007.03.28
방문, 유학, 취업등 비이민의 목적으… 더보기

Learning Post

댓글 0 | 조회 2,971 | 2010.01.11
영어 크레딧이 모자라서 대학교를 못가… 더보기

초중고 유학 가이드

댓글 0 | 조회 2,949 | 2009.08.25
뉴질랜드는 초중고 유학지로 가장 각광… 더보기

[366] 호주대학 Foundation 총 정리- Sydney 대학교

댓글 0 | 조회 2,949 | 2007.10.09
시드니 대학교 1850년에 설립된 호… 더보기

호주 퀸스랜드 대학교

댓글 0 | 조회 2,938 | 2011.08.23
호주의 퀸스랜드 대학교 (Univer… 더보기

[382]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2,935 | 2008.06.10
AIC는 오클랜드 시 중심에 위치한 … 더보기

[355] 미국 비자 받기(Ⅲ)

댓글 0 | 조회 2,904 | 2007.04.24
2. 관광/상용비자(B1/B2) 관광… 더보기

[377] 유익한 어학연수를 위한 조언

댓글 0 | 조회 2,898 | 2008.03.26
최근 한국의 영어 공교육 강화방침에 … 더보기

[357] Early Childhood 과정(Ⅰ)

댓글 0 | 조회 2,897 | 2007.05.23
- 영주권을 원하면 Early Chi… 더보기

[380] 퀸스랜드 대학교

댓글 0 | 조회 2,893 | 2008.05.13
호주의 많은 대학교 중에서도 8개의 … 더보기

[371] MIBT Pathway to Deakin University

댓글 0 | 조회 2,884 | 2007.12.20
저번호에도 나눴듯이 Pathway 과… 더보기

[342]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2,880 | 2006.10.09
Auckland Internation… 더보기

현재 [304] 뉴질랜드 학제

댓글 0 | 조회 2,878 | 2005.09.28
우리는 우리가 사는 곳을 지구촌이라 … 더보기

[322] 현명한 어학 연수 방법

댓글 0 | 조회 2,876 | 2005.12.12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뉴질랜드에 입국 … 더보기

[312] ACG‘파넬 칼리지’설립

댓글 0 | 조회 2,866 | 2005.09.28
주니어와 시니어 칼리지로 이미 최고의… 더보기

[327]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결과 분석

댓글 0 | 조회 2,851 | 2006.02.27
NCEA시험은 뉴질랜드 대학교를 입학… 더보기

[347] 유학 후 이민(필름 에니메이터 - Film Animator)

댓글 0 | 조회 2,817 | 2007.01.15
요즈즘 각광을 받고 있는 인기 직업 … 더보기

[356] 유학 후 이민

댓글 0 | 조회 2,797 | 2007.05.09
식품 공학자-Food Technolo… 더보기

[328] 2006년 대입 캠브리지 시험 수상자 명단과 학교명

댓글 0 | 조회 2,797 | 2006.03.15
지난 호에서는 2006년 대입 캠브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도시 별 대학 선택

댓글 0 | 조회 2,796 | 2013.06.12
지난번에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조금이… 더보기

[316] 오클랜드 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2,796 | 2005.10.11
대학교 입학을 앞둔 많은 유학생들이 … 더보기

[340] 새로운 파넬 칼리지(2)

댓글 0 | 조회 2,785 | 2006.09.11
ACG의 Junior College가… 더보기

Media Design School

댓글 0 | 조회 2,760 | 2009.02.10
최근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Des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