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골프를 생각하면 무엇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골프라는 운동은 한가지만 잘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당연히 아는 사실이다. 드라이버샷부터 그린을 공략하는 아이언샷 그리고 그린 주위에서의 섬세한 숏게임 그리고 공의 탄도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트러블샷, 그린주위의 벙커샷 그리고 퍼팅까지 단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여기까지는 기술적인 부분이고 여기에 골프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멘탈과 코스메니지먼트인 것이다. 한가지 운동을 잘하기 위해 인생의 철학까지 논해야하는 아주 예민한 운동이 바로 골프인 것이다.
작은공을 300미터도 날려야하고 10센티 퍼팅도 신중하게 해야하는... 어떻게 생각하면 좀 불공평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타겟의 크기에 따라 자신이 느끼는 긴장감에 비하면 절대 불공평한 운동은 아닌 것이다.
넓은 페어웨이를 향해 치는 드라이버샷, 작은 홀컵에 꼭 넣어야 하는 퍼팅.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느끼는 긴장감은 틀려질 것이다.
골프는 100퍼센트 자신과의 싸움이다. 단체운동처럼 실수를 다른 팀 동료에게 떠 맡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실수는 자신이 다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그럼 여기서 필자는 골프를 치는 모든 분들께 한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자신의 핸디나 구력을 떠나 누구나 골프를 잘 치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의 공통점일 것이다.
그럼 우리는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 5분 간이라도 이 질문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한다.
아마도 답은 너무도 당연한 것일 것이다. 하지만 이 당연한 답을 우리는 알고는 있지만 모른척??하고 지나갈 때도 있고 주위환경이나 그 날의 컨디션에 의해 잊어버릴 수도 있다.
너무도 당연한 이 질문의 답을 지금 이야기하려 한다.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내 앞에 놓여져 있는 바로 공인 것이다. 지난홀에 친 공도 아니고 다음홀에 칠 공도 아닌 내가 지금 쳐야하는 내 앞에 있는 바로 이 공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골프를 치면서 내 앞에 있는 공보다 다른 부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는 것 같다.
지난것은 잊자!! 현재가 중요하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공을 어떻게 잘 칠 수 있느냐만 생각하자. 지난 실수는 생각하면 할수록 현재에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내 앞에 있는 공만 바라보자. 다음 홀도 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바로 지금 내앞에 있는 공 말이다.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지금 현재 자신 앞에 놓여져 있는 공인 것을 꼭 명심하자.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현재 자신 앞에 있는 공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