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수음체질(水陰體質)의 특징(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60] 수음체질(水陰體質)의 특징(Ⅱ)

0 개 3,235 KoreaTimes
                                               -과식은 만병의 근원-

                                            방광>담낭>소장>대장>위

  지난 시간의 수음체질의 특징에 이어 수음체질의 섭생법을 설명하겠다. 수음체질은 신체의 오장육부(五腸六腑) 중에서 위장을 가장 약하게 방광을 가장 강하게 타고나는 체질로서 교감신경 항진 체질이므로 위장장애, 변비, 불면증 등이 자주 발생하고 손발이 유난히 차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도 남들보다 심한 편이다. 위장이 약하여 항상 음식을 적게 따뜻한 음식위주로 먹는 것이 좋고 냉한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의복이나 방벽지, 자동차 색 등은 검은 색이나 푸른 색을 피하고 붉은 색과 흰색을 가까이 하는 것이 신경적,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는데 효과적이다. 약간의 술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맥주는 좋지 않고 곡주나 와인을 조금 마시는 것은 오히려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돕는다. 땀을 상대적으로 적게 흘리는 수영, 요가 등이 좋고 사우나, 축구 등의 열량 소모가 많은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음체질의 약해진 위장을 도와주는 유익한 음식        

  찹쌀, 현미, 옥수수 등으로 잡곡밥을 섭취하면 약한 췌장과 위장기능에 좋고 혈액순환에도 아주 효과적이다. 감자, 무우, 시금치, 파, 생강, 마늘, 겨자, 후추, 계피, 카레 등은 약한 위장에 아주 좋다. 육류는 닭고기, 염소고기, 노루고기 등이 좋고 찹쌀, 인삼, 대추를 넣은 삼계탕은 아주 좋다(밤은 넣지 않는다), 과일은 토마토, 사과, 귤, 오렌지, 망고 등을 많이 섭취하면 특히 췌장과 폐의 기능을 강하게 한다. 감기가 걸렸을 때는 귤을 많이 먹는다. 비타민B (피로감, 식욕부진, 구내염, 각기 등), 숯요법, 벌꿀, 인삼, 황기, 각종 뿌리음식 등물구나 무서기는  수음체질의 위장을 강화하는 운동, 요가, 수영, 기공 등    

  수음체질의 약해진 위장을 더욱 약하게 하는 음식

  보리, 팥, 오이, 돼지고기, 얼음, 맥주 등은 약한 위장을 더욱 냉하게 하는 대표적 음식이다. 수음체질의 소아(小兒)는 열날 때 보리차 먹으면 더 열이 올라가므로 냉수를 끓여 먹여야 한다. 모든 냉한 음식, 생굴, 조개, 새우, 게, 오징어 등은 아주 해롭다. 참외, 바나나, 딸기(수음체질은 신장이 선천적으로 강한 장기인데 신장을 돕는 과일이므로) 해롭다. 비타민E (민물장어), 이뇨제의 사용, 아스피린 사용, 포도씨(알러지를 유발시킴), 치즈, 피자 등은 수음체질의 강한 방광과 신장을 돕고 위장과 췌장을 약하게 하므로 해롭다. 사우나, 마라톤, 축구 등 땀이 많이 나고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하는 것이 신체에 더욱 도움이 된다.

  위의 체질식은 수음체질의 섭생법이다. 체질식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여 몸이 변하고 좋아지는 것을 느끼는 분들은 누가 뭐래도 음식을 가려서 먹게 된다. 知體質而知天命(지체질이지천명-- 체질을 알면 하늘의 뜻을 알 수 있다.) 이 말처럼 타고나는 우리의 기질과 성격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고 더욱 건강한 삶을 우리 스스로 설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파킨슨병과 치매예방 ( I )

댓글 0 | 조회 2,152 | 2008.10.30
유명했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는 파… 더보기

우울증 (憂鬱症, Depression) 과 8체질 ( I )

댓글 0 | 조회 2,724 | 2008.10.14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고 자신… 더보기

다한증(多汗症)과 8체질

댓글 0 | 조회 3,486 | 2008.09.23
한국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매달을 따거…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Ⅸ) - 생리통

댓글 0 | 조회 2,355 | 2008.09.10
여자의 일생은 7의 배수와 상관이 있…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Ⅷ)

댓글 0 | 조회 2,197 | 2008.08.27
한 환자분이 일 년만에 내원을 하였는…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Ⅶ)

댓글 0 | 조회 2,213 | 2008.08.13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더보기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Ⅵ) - 요오드가 풍부한 해초류

댓글 0 | 조회 3,191 | 2008.08.01
과거 산악지대인 스위스 사람들은 해초… 더보기

[384]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Ⅴ) - 산후 비만과 임신중독증 예방 (2)

댓글 0 | 조회 1,932 | 2008.07.08
임신 중 비만과 산후 건강관리를 위해… 더보기

[383]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Ⅳ) - 산후 비만 예방법(1)

댓글 0 | 조회 1,765 | 2008.06.25
과거 비행기 안에서 두 아이를 동반한… 더보기

[382]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Ⅲ) '水'-수양체질

댓글 0 | 조회 2,533 | 2008.06.10
지난 시간의 목양, 토양체질은 쉽게 … 더보기

[381]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Ⅱ)

댓글 0 | 조회 2,052 | 2008.05.28
최근 뉴욕타임즈 선정 최고의 베스트 … 더보기

[380] 음식은 최고의 보약이다(Ⅰ)

댓글 0 | 조회 1,711 | 2008.05.13
“미래의 의사는 환자에게 약을 주기보… 더보기

[379] 바이러스 질환

댓글 0 | 조회 1,854 | 2008.04.23
이 세상의 모든 병이 바이러스의 감염… 더보기

[378] 생각이 뛰어나고 창의적인 금양체질

댓글 0 | 조회 2,312 | 2008.04.08
폐가 강하고 간이 상대적으로 약한 금… 더보기

[377] 우울한 목양체질(木陽體質) -고기드시고 땀 내세요!

댓글 0 | 조회 3,231 | 2008.03.26
우리나라 사람은 목양체질이 가장 많은… 더보기

[376] 히스테리적 정신세계(Ⅱ)

댓글 0 | 조회 1,796 | 2008.03.11
가끔 이렇게 심리적인 질환으로 내원하… 더보기

[375] 히스테리적 정신세계(Ⅰ)

댓글 0 | 조회 1,892 | 2008.02.26
행동과 말하는 모든 면에서 일반적이지… 더보기

[374] 제 2의 인생 폐경기 여성(Ⅱ)

댓글 0 | 조회 1,806 | 2008.02.12
가족 중에 암(癌)이 있는 가족력에서… 더보기

[373] 제 2의 인생 폐경기 여성(Ⅰ)

댓글 0 | 조회 1,930 | 2008.01.30
상대적으로 주위에 녹색과 파란색이 많… 더보기

[372] 알레르기 비염(Ⅱ)

댓글 0 | 조회 2,123 | 2008.01.15
어떤 사람은 여름철만 되면 눈, 코 … 더보기

[371] 알레르기 비염(Ⅰ)

댓글 0 | 조회 1,978 | 2007.12.20
뉴질랜드 인구의 30% 이상이 알레르… 더보기

[370] 8체질 목욕 건강법-(Ⅱ)

댓글 0 | 조회 2,855 | 2007.12.11
-목양체질은 여름에도 온수욕을 해야 … 더보기

[369] 8체질 목욕 건강법-(Ⅰ)

댓글 0 | 조회 2,144 | 2007.11.28
-목양체질은 여름에도 온수욕을 해야 … 더보기

[368] 결혼상대와 8체질(體質)-(Ⅱ)

댓글 0 | 조회 2,582 | 2007.11.13
-체질적 배합 자체가 이상의 실현- … 더보기

[367] 결혼상대와 8체질(體質)

댓글 0 | 조회 2,411 | 2007.10.24
-좋은 만남이란 맞는 체질의 만남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