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목마름

0 개 1,963 NZ코리아포스트
쉐리라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여행 중에 한 도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하늘을 보다가 아름다운 석양에 감탄했습니다. 그런 장관을 혼자 본다는 것이 아까워 가까운 가게에 들어가 여자 점원에게 말했습니다. “좀 나와 보세요.” 점원은 당황했으나 따라 나왔습니다. 쉐리가 말했습니다. “저 석양 좀 보세요.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이 하늘을 만드셨어요. 이 세상은 모든게 좋아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죠 .” 점원은 물끄러미 석양을 바라보다가 곧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4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쉐리는 남편과 이혼을 했습니다. 그녀는 아무런 소망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삶은 감옥이었고 무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쉐리는 무심코 잡지를 펼쳐 들었습니다. 거기에는 한 여인의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그 여인도 결혼에 실패해 절망 중에 있었습니다. 여인은 낯선 도시로 이사해 가게 점원으로 일했습니다. 죽지못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여자가 가게에 들어와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석양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한 말을 통해 그녀는 잊고 있던 하나님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고통의 삶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쉐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쉐리는 다시 하나님께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쉐리도 고통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핍박과 환난 중에도 성도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면 환경과 사건 넘어 이런 넘치는 기상이 우리 가운데 어떻게 생길수 있을까요?

제일의 조건은 강한 목마름이 있어야 합니다. 즉 빚진자와 같은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빚을 져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빚을 지고 있으면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런 사람이 품는 평생의 소원은 무엇입니까?

빚진 것을 다 갚고 두다리 뻗고 편안히 살고 싶은 것입니다.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자로서의 해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해 느끼는 강한 목마름이란 바로 이런 것이어야 합니다.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감독은 늘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승리에 목말라서 도저히 견딜수 없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활력을 잃어 버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이 같은 배고픔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배부르지 않는데 배고픔을 못느끼고 있는것, 마음껏 마시지도 못하면서 목마름을 못느끼는 어정쩡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끝까지 힘이 다하도록 기쁘게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심한 목마름이 채워지길……………….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렌즈속의 NZ]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댓글 0 | 조회 3,291 | 2010.07.20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지난 7월6… 더보기

[렌즈속의 뉴질랜드] 6.25 뉴질랜드 참전용사에게 의료기 증정

댓글 1 | 조회 3,740 | 2010.06.30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올해는 6.…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축구응원 - 아르헨티나전

댓글 0 | 조회 4,843 | 2010.06.1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이기기를 바…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그리스전 월드컵

댓글 0 | 조회 4,122 | 2010.06.18
크린커뮤니티를 만듭시다. 6월 12일…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청소년 국회의원 오소연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3,995 | 2010.06.15
.style1 { color: #FF… 더보기

[렌즈속의 뉴질랜드] 선생님과 부르는 노래

댓글 1 | 조회 3,796 | 2010.05.20
뉴질랜드 한민족 학교 학생들의 스승의…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작은 정성이 모여

댓글 0 | 조회 3,549 | 2010.04.23
◎ 현지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뿌리를 찾아서

댓글 0 | 조회 3,550 | 2010.04.23
-오클랜드 한글학교 교민자녀 한국방문… 더보기

[렌즈속의 뉴질랜드] 스포츠댄스

댓글 0 | 조회 4,393 | 2010.04.23
4월10일 2010년 한인의 날(오클…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시작은 온라인, 마무리는 오프라인

댓글 0 | 조회 4,471 | 2010.02.12
-경기도 교육청 소속 교사단 영어 심…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무인비행쇼

댓글 0 | 조회 3,687 | 2010.01.08
브라운스베이 비치에서의 노스쇼어시 이…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뉴질랜드 해맞이

댓글 0 | 조회 3,437 | 2010.01.05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바람많은 날-The Lake of Pupuke

댓글 0 | 조회 3,057 | 2010.01.05
바람많은 날 밀포드의 설리반 공원에서…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오클랜드 영사관-찾아가는 서비스

댓글 0 | 조회 5,979 | 2009.12.23
오클랜드 영사관 타우랑가 순회영사● …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프랭클린 로드의 크리스마스

댓글 0 | 조회 4,037 | 2009.12.21
12월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밤이… 더보기

<렌즈 속의 뉴질랜드> 뉴질랜드 여름 비치 풍경

댓글 0 | 조회 3,891 | 2009.12.19
지구 북반구인 한국의 12월은 겨울인… 더보기

세상을 보는 시각

댓글 0 | 조회 2,709 | 2011.09.28
21세기 미래의 변화가 가져 올 극적… 더보기

어느 유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2,549 | 2011.08.24
유학생을 만났다. 그녀는 큰 키에 긴… 더보기

금 같은 사람을 만드는 칭찬

댓글 0 | 조회 3,384 | 2011.08.10
성경 잠언 27장 21절 말씀에 “도… 더보기

에덴의 삶을 위하여

댓글 0 | 조회 2,774 | 2011.07.26
일본의 물 전문가인 마사루 이모토 박… 더보기

의지할 곳이 없을 때

댓글 0 | 조회 3,374 | 2011.07.13
오랜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기면서 참으… 더보기

행복한 습관

댓글 0 | 조회 2,922 | 2011.06.29
늘상 있었던 것처럼 화요일 중보기도회… 더보기

자신을 사랑하라

댓글 0 | 조회 2,804 | 2011.06.15
리아는 이민 나온지 25년된 이집트 … 더보기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댓글 0 | 조회 5,440 | 2011.05.25
자아상을 높이는데 우리의 입술만한 도… 더보기

거지가 버린 옷

댓글 0 | 조회 2,986 | 2011.04.27
2000년 전의 여리고 근처에 자리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