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아름다운,,,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아름답고,아름다운,,,

0 개 2,053 코리아타임즈
요즘은 하늘의 구름을 보고는 점을 칩니다.
반시간후면 저넘의 구름이 울집마당위에 당도하겄군,흠,
한시간 후면 쩌어기 시커먼 구름이 해밀턴을 삽시간에 물바다로
만들겠군,,흠,,등등,,
어찌나 요새는 자주 비가 오는지.
계절이 오는건지 가는건지..구름점 치다보면,
날샙니다.
하루에도 서너번 벗어제치는 아이들 옷가지랑.
샤워하다 던져놓은 타올들이랑,그득그득인데 당최 말라야
몰 하든하져,
가재도구 다 팔아서리 건조기를 사든가,,원,
흘러가는 하늘의 색색구름을 바라보다 보면,,
검은 구름앞에다가 바리케이트를 쳐서리.울집까지 못 건너오게
하고는,,그 동안에 태양만 잡아다 놓고,,
빨래를 쌈박하게 말렸으면 울매나 좋을꼬,,,키키.
제가 사는 동네근처에 브룩클린이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비상구는 그야말로,눅눅한,
습기와,외로움,,가난,,을 느끼게 하지만.
이곳의 브룩클린거리는 아름다움이라고만 표현하기엔..턱없이
모자랄,,그런 거리입니다..
누군가,,스위스의 융푸라우앞에서,그저 숙연해진다는,
말밖에는 생각을 못하겠다 햇건만,
스위스는 모른다 쳐도,,
나는 그 조그만거리의 나무와 빛의 밝기에 따라 수없이 변하는,
잎사귀들의 색을 보며,
알라딘속에 나오는 놀란 지니처럼,
넋을빼고 쳐다볼뿐이죠.


이제 여기는 만연한 녹음으로 온데가 푸르름입니다.
하긴 겨울도 그러긴 마찬가지 였지만,
여름으로 가는 길목은 정말 그린그린그라스 라더니.
모두가 녹색입니다.
얼마전 큰아이 반 아이들 열뎃명이 우리집에 초대되어서,
한바탕 파티를 벌이다 갔습니다.
사내넘들 열명이상이 득실거리니.
먹어치우는것도,,기함할 정도고,
이방에선 베이비블레이드 놀이..저 방에선 게임기..
마루에선 스파이더맨 디비디보기.
여기저기 흩어져서 노는 아이들을 보니.
온통 시커먼넘들 뿐입니다.
거기다가 발냄새들은 어찌나 나던가,
아고 내 팔자야 싶대요,.ㅜㅜ
마치 전쟁을 치루고 난뒤처럼 흔적없이..먹어치우고,
다들,,갔드랫습니다,

키위들하고 노는거나,,
마오리친구하고 노는거나,
인디아 아이들하고 노는거나,
애들은 거저 똑같습니다,
말이 안통해도 눈이 있으니 바라만 봐도,
필이 꽂힌다는데 ..모,,할말없지여,

계절이 가는 길목은,
박인희의 노랫말 가사만치..
아름답고,그리고 맘이싸아해짐을,,

[314] 간과 한약(Ⅱ)

댓글 0 | 조회 2,031 | 2005.09.27
한의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의 많이 걱정… 더보기

[312] 간과 한약

댓글 0 | 조회 2,239 | 2005.09.27
한의사 박기태 원장은 현재 창원에서 … 더보기

셋방살이.

댓글 0 | 조회 12,118 | 2006.11.08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지금 살… 더보기

가끔씩 타는,,

댓글 0 | 조회 3,384 | 2006.11.06
요즘은 가끔 버스를 타 본다. 늘 차… 더보기

그립기만 합니다.

댓글 0 | 조회 4,070 | 2006.10.13
계절이 완전히 바뀌었다.. 라고 말하… 더보기

가끔은 그러고 싶습니다.

댓글 0 | 조회 4,003 | 2006.09.13
어떤분이 말씀하시길.."이젠 타조같은… 더보기

공짜

댓글 0 | 조회 4,358 | 2006.08.17
요즘은 아이들 먹어치우는 음식이 너무… 더보기

외출

댓글 0 | 조회 3,848 | 2006.07.16
나른한 오후, 신나게 세탁기 두번 돌… 더보기

아버지

댓글 0 | 조회 3,880 | 2006.06.21
겨울이라 그런지 몇주째 배추를 살려고… 더보기

"저 낼 아침에 경기보러 가믄 안될까요???"

댓글 0 | 조회 3,025 | 2006.06.18
이곳 뉴질랜드에 와서 치르는 두번의 … 더보기

photo 2

댓글 0 | 조회 3,178 | 2006.06.07
한번 쓰다듬어라도 보고싶은,,,

엄마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구욧!!

댓글 0 | 조회 3,290 | 2006.06.06
" 엄마 암만해도 나 말에요,,,,ㅜ… 더보기

Please help me!!!!

댓글 0 | 조회 3,819 | 2006.05.16
지난주 어느날,, 그날따라 작은 아이… 더보기

photo

댓글 0 | 조회 2,769 | 2006.05.14
세상의 모든 아기들은,, 동물의 새끼… 더보기

땔감.

댓글 0 | 조회 2,825 | 2006.05.10
쉐드가득 땔감 나무들을 쌓아놓고 있자… 더보기

엄마는,,

댓글 0 | 조회 3,026 | 2006.05.01
지난 두주간의 텀방학을 마치고 아이들… 더보기

고구마같은 단호박,호박같은 고구마..

댓글 0 | 조회 3,989 | 2006.04.14
야채가게를 가면 꼭 한개씩 바구니에 … 더보기

내겐 너무 얄미운 그녀,,,2

댓글 0 | 조회 3,102 | 2006.04.10
전편에 이어 계속,) 평온한 일상이 … 더보기

내겐 너무 얄미운 그녀,,,

댓글 0 | 조회 2,890 | 2006.04.05
이른아침, 커튼을 져치고 무심코 하늘… 더보기

How long have you been in here?

댓글 0 | 조회 3,504 | 2006.03.24
샾문을 연지도 벌써 일년… 더보기

부촌에서 교육촌으로,,,

댓글 0 | 조회 3,488 | 2006.03.06
나의 하루는 알람시계의 요란한 신호로… 더보기

르네라는 이름으로,,

댓글 0 | 조회 3,367 | 2006.02.21
이름이라는건 딱 하나인건데.. 나는 … 더보기

노란무우..

댓글 0 | 조회 2,650 | 2006.02.01
참으로 길고 긴 이곳의 여름방학이 오… 더보기

용서해주세요...

댓글 0 | 조회 3,020 | 2006.01.16
아침부터 큰아이가 영 말을 안듣는겁니… 더보기

벼룩의 간을 빼먹던가,...

댓글 0 | 조회 3,312 | 2005.12.24
얼마전 저의집에 좀도둑이 들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