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D의 납세자 방문 - 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IRD의 납세자 방문 - Ⅱ

0 개 2,376 박종배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예고했던데로, 이번호 부터는 IRD 방문수색 및 자료압수와 관련한 오클랜드 고등법원 case ‘Tauber v CIR’의 배경과 고소신청인의 각각의 주장에 대한 판사의 판결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배경

첫번째 고소신청인인 Mr Tauber는 2003년까지 Ernest & Young의 tax partner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현 회계사로써, 현재 그는 많은 회사(Honk entities)를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다. 그는 소득축소, 불법적인 경비공제, 실체를 이용한 Tax Avoidance Arrangement 혹은 탈세와의 연루/조장과 관련하여 IRD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고소신청자중의 한명인 Mr Webb도 그런 여러 회사(Honk entities)의 주주이거나 이사로 등록되어 있다. 그는 과거 2000년에 법정파산자로 판결을 받았었고, 이후 TV Ch1의 ‘Dragon’s Den’의 판넬멤버로 활동했었다.

5번째 고소신청인 Ms Bockett은 상기 여러 Honk entities에 회계서비스를 제공한 MB Accountants Ltd(이하 MB)의 이사(Director)이고, 회사의 주소는 Hellensville에 위치한 Ms Bockett의 집으로 등록되어 있다.

IRD는 상기 Mr Tauber, Mr Webb 그리고 Ms Bockett의 주거집을 동시다발적으로 방문하여 영장(이하 ‘Warrant’)에 의거 집을 수색하여 자료를 압수하였으며, 그리고 여러 Honk entities의 회사주소지로 되어 있는 오클랜드 시티 High St의 사무실, 영업장 주소지로 되어 있는 Hobsonville 주소지, 보트정박지를 방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신청인의 법정 대리인인 Mr Lennard는 아래의 내용을 주장 (아래에 이탤릭체로 표기) 하면서, IRD가 압수한 자료를 조사하지 못하게 하고 압수된 자료를 돌려주도록 그리고 압수된 일부의 사진, 비디오, 전자자료등을 폐기처분하도록 법정에 요청하였다.

고소신청인의 주장에 대한 판사의 평결

1. Mr Lennard는 Warrants (가정집 진입 (S16(4)), 수색/압수 (s16C(2)) 에는 위임받은 IRD직원이 명시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영장 자체에 결함이 있다 주장하였다. 나아가, S16(5)(b)의 의도는 Warrant 행사 IRD직원의 이름이 아니더라도 어떤업무를 담당할 직원인지 어느정도 명시가 되도록 함에 있다고 하였다. (S16(5)(b) - Every warrant issued under subsection (4) shall specify an authorized officer of the department, whether by name or in general, who may act under the warrant)

→  이에 대해 판사는, Warrant는 S16에 근거한 소정양식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해당 양식에 의해 특정 IRD직원의 이름을 명시할수도 있지만, 대안으로써 IRD에서 위임한 모든 IRD직원이 해당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Warrant를 행사한 직원이 S16에 의거 IRD로부터 권한을 적절하게 위임받지 않았다는 의의제기도 없었다고 하였다. 발급된 Warrant는 적법하다고 보았다.

여기서 많은 독자들은 판사의 평결에 약간 의문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필자 역시, Mr Lennard의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며, 만약 판사의 평결데로라면 S16(5)(b)존재 이유가 없어 보인다.

General Knowledge about NZ

댓글 0 | 조회 2,759 | 2007.11.03
1. 새로 선출된 Auckland 시… 더보기

실망스러운 ABs

댓글 0 | 조회 2,771 | 2007.10.13
예상외로 뉴질랜드는 프랑스에게 졌다 … 더보기

럭비 월드컵

댓글 0 | 조회 2,910 | 2007.09.17
요즘 뉴질랜드는 럭비월드컵땜에 난리인… 더보기

바쁜 엄마

댓글 0 | 조회 2,902 | 2007.07.28
언젠가 한국에서 있었던 어느 연구조사… 더보기

수영은 언제까지?

댓글 0 | 조회 2,850 | 2007.06.16
매주 금요일이면 학교끝나자마자 아들을… 더보기

science activity challenge

댓글 0 | 조회 2,445 | 2007.06.08
Term 2가 되면서 어느날인가 아들… 더보기

IELTS

댓글 0 | 조회 2,554 | 2007.06.03
뉴질랜드에 와서 이런 영어테스트가 있… 더보기

School Assembly

댓글 0 | 조회 2,614 | 2007.05.10
학교다녀 온 아들이 웬 종이쪽지를 쑥… 더보기

Back to school 2

댓글 0 | 조회 2,002 | 2007.04.28
지금껏 미국에서는 워낙 학교내 총기사… 더보기

Back to school

댓글 0 | 조회 1,935 | 2007.04.27
Term 2가 시작됐다 부활절 연휴까… 더보기

방학 잘 보내기

댓글 0 | 조회 2,025 | 2007.04.14
요즘 Term 1이 끝나고 방학중이다… 더보기

키위 되기

댓글 0 | 조회 2,229 | 2007.04.09
뉴질랜드 교육부에서 펴낸 "Schoo… 더보기

축구 교실

댓글 0 | 조회 2,623 | 2007.03.29
아들녀석은 매주 월요일마다 방과후에 … 더보기

Music School

댓글 0 | 조회 1,781 | 2007.03.25
악기는 뭐든 하나 가르쳐야겠고 개인레… 더보기

학생비자신청시 변동사항

댓글 0 | 조회 1,886 | 2007.03.19
요즘 학생비자 신청하면 상당히 오래 … 더보기

이젠 내 자식 때리지도 못한다

댓글 0 | 조회 1,755 | 2007.03.19
3월내내 저녁 6시 뉴스시간에 거의 … 더보기

Korean New Zealanders

댓글 0 | 조회 2,086 | 2007.03.06
요즘 뉴질랜드에는 한국인이 관련된 사… 더보기

학교 숙제

댓글 0 | 조회 1,997 | 2007.02.19
Year 4가 되더니 학교숙제가 확 … 더보기

유치원 첫 날

댓글 0 | 조회 1,817 | 2007.02.08
유치원 개원날이 다 똑같은 줄 알았다… 더보기

유치원 보내기

댓글 0 | 조회 1,826 | 2007.02.02
이제 다음주(2월 7일)면 방학도 끝… 더보기

여행 후

댓글 0 | 조회 2,107 | 2007.01.10
여행을 하다보면 몸이 피곤하고 여기저… 더보기

여행

댓글 0 | 조회 1,793 | 2007.01.10
베이 오브 아일랜드에 다녀왔다 배타고… 더보기

최우수상

댓글 0 | 조회 2,245 | 2006.12.10
"Certificate of Meri… 더보기

연말연시

댓글 0 | 조회 1,730 | 2006.12.05
이제 2006년도 서서히 마무리 되어… 더보기

한글 교육

댓글 0 | 조회 2,025 | 2006.11.28
외국에 살면서 아이들에게 한국어공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