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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되기

0 개 2,220 박신영
뉴질랜드 교육부에서 펴낸 "School Journal"이란 책이 있다
공립초등학교에서 읽히는 책인데 part I, Number 2, 2006편에 보면 재밌는 글이 하나 있다

제목은 “Becoming a Kiwi"인데, 왕가레이에 사는 양정우이름의 남자어린이가 쓴 글이다

어느날 엄마가 문득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How would you like to be a real Kiwi?"

영어이름이 Joshua인 이 어린이는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엄마의 대답은 뉴질랜드시민권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Joshua는 대답했다

“Can we still speak Korean?"

.....^^

Joshua는 엄마랑 누나랑 함께, 한복을 입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게 차려입고 Whangarei City Council로 향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모인 사람들이 그곳에 모였고, 멋진 망토를 걸친 여자 Mayor가 일일이 한 사람씩 Certificate of Citizenship을 나누어 주었다

Joshua의 엄마와 누나는 Oath of Allegiance를 읽어야 했지만, 어린 Joshua에게는 시장의 질문만 주어졌다 착한 키위소년이 될거냐고.

엄마는 이제 더 이상 한국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약간 슬퍼했지만, 소년은 시장의 망토를 대신 둘러입고, 시장이 앉았던 멋진 의자에도 앉아보고, 시장과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이제 진짜 New Zealander가 되었다는 것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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