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바람 불때의 피치 샷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옆 바람 불때의 피치 샷

0 개 517 이신

바람의 세기를 고려하라.

피치샷은 볼을 띄워 붙여야 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샷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단단한 하체를 만들어라.

바람이 불면 우선은 몸에 힘이 다 빠지게 된다. 바람에 밀려 몸이 균형을 잡을 수가 없기도 하고 샷을 하려 강하게 버티고 나면 몸이 경직되어 훌륭한 샷을 구사 할 수가 없게 된다. 무엇보다 좋은 샷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바람부는 날은 자세를 낮추어야 하고 하체는 단단히 고정시켜 상체는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자연에 순응하라.

가장 좋은 방법은 바람 부는 방향대로 볼을 띄워 바람을 태워야 한다. 자연에 순응하라고 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볼의 탄도를 낮추어야 한다.

바람의 세기가 강하거나 그린이 단단할 때는 오히려 바람을 태우게 되면 더 큰 미스가 되기도 한다. 롤이 많아져 그린을 튀어 넘어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탄도를 낮추는 선택을 해야 한다. 펀치샷, 넉다운샷의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


투어프로들은 바람의 반대 방향의 샷을 구사한다.

상황에 따라 자연에 순응하는 프로들도 많이 있지만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은 오히려 바람 불때 스트레이트 볼을 구사하려고 한다. 스트레이트볼은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기 때문이며 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바람이 분다면 의식적으로 볼의 비구선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져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시키는 기술샷을 하고 있다. 이 정도의 기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 하다. 하지만 우선은 일반 아마골퍼들은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높을 것이다.


그립은 강하게 잡아야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 때는 그립을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강한 그립은 볼을 무겁게 날아가게 만든다. 부드러운 그립은 볼의 탄도를 높게는 하지만 볼이 가볍게 날아가게 되는데 옆 바람의 경우는 볼이 무겁게 날아가게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윙의 궤도를 최대한 활용하라.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스윙의 궤도를 고려해 스윙하는 것이 좋다. 훅 바람의 경우 아웃투인의 궤도나 커트샷의 궤도가 좋으며 슬라이스 바람 일 때는 인투인의 궤도가 바람의 저항에 비례하여 좋은 비구선을 만들어 준다. 


잠시 바람이 멈출 때를 활용하라.

바람이 심한 상황에서 플레이는 마음의 여유도 없어진다. 급해지는 선택을 조금 여유를 갖고 기다리다 보면 바람이 잠시 멈출 때가 있다. 가까운 피치샷이기 때문에 샷의 여유가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급하게 플레이하기 보다는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 본다. 기다리다 보면 기회는 오는 것이 골프이다.


20bab9bdf6f9ec0cbaccc91044f3629e_1686691252_9796.jpg
 

■ 이 신 프로

호주, 뉴질랜드 PGA Class ‘AA’ 정회원.

전 JTBC GOLF 해설위원.

현 MBC Sport Plus 해설위원.

호주 Monash Univ.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석사)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현 “Harris & Nicole” 대표.

현 미디어컨텐츠 “공감” 대표.

그들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요?

댓글 0 | 조회 555 | 2023.07.25
찬란하던 해가 서산마루로 기울어간다.… 더보기

우리 애가 너무 불안해해요

댓글 0 | 조회 981 | 2023.07.25
평소에 특별한 이유 없이도 쉽게 긴장… 더보기

구름 밟듯 걷는 천년고찰

댓글 0 | 조회 467 | 2023.07.25
등운산 고운사 (騰雲山 孤雲寺)경상북… 더보기

새로운 트러스트의 최고 세율

댓글 0 | 조회 951 | 2023.07.25
이것은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2… 더보기

헷갈리는 자동차 용어들 총 정리!

댓글 0 | 조회 798 | 2023.07.25
오늘은 자동차 용어와 기능에 대해서 … 더보기

미션 임파서블

댓글 0 | 조회 613 | 2023.07.25
최근에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 더보기

다제약물 복용 113만명

댓글 0 | 조회 1,487 | 2023.07.22
우리나라는 상당히 약을 좋아하는 문화… 더보기

신규 주택보험 가입 중단

댓글 0 | 조회 3,263 | 2023.07.20
캘리포니아주의 GDP는 2021년 기… 더보기

부동산 다시 오른다.

댓글 0 | 조회 1,984 | 2023.07.18
2년전부터 이자율 인상으로 많은 영역… 더보기

아름다운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행

댓글 0 | 조회 1,262 | 2023.07.12
지난 주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 된 웰… 더보기

나로 하여금

댓글 0 | 조회 630 | 2023.07.12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무엇이 욕심인지… 더보기

뜨끈한 국물 한 모금

댓글 0 | 조회 770 | 2023.07.12
나이를 한 살, 두 살 더 먹어갈수록… 더보기

당신이 필요로 하는 누군가

댓글 0 | 조회 588 | 2023.07.12
광주 증심사 요가 템플스테이봄날 같은… 더보기

국제 체제, 균세 (balance of power)로의 귀환?

댓글 0 | 조회 893 | 2023.07.12
애당초 국제 체제는 균세 (均勢)를 … 더보기

디봇(Divots)에서의 플레이

댓글 0 | 조회 670 | 2023.07.12
볼의 위치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볼의… 더보기

전날 과식, 야식했다면 무조건 따라하세요!

댓글 0 | 조회 1,036 | 2023.07.12
얼굴, 전신 붓기 쏙 빼주는 운동과 … 더보기

도박 장애

댓글 0 | 조회 940 | 2023.07.11
DSM(Diagnostic and S… 더보기

탁기를 내보내는 경로

댓글 0 | 조회 674 | 2023.07.11
앞머리가 아프다 하면 앞머리의 탁기를… 더보기

의과 대학 신설로 더 많은 의사 양성

댓글 0 | 조회 1,178 | 2023.07.11
국민당은 와이카토(Waikato) 대… 더보기

알뜰살뜰한 파트너쉽 영주권 상식

댓글 0 | 조회 1,082 | 2023.07.11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partne… 더보기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댓글 0 | 조회 586 | 2023.07.11
시인: 포구르 파로흐자드나의 작은 밤… 더보기

AI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

댓글 0 | 조회 1,309 | 2023.07.11
인공지능(AI)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더보기

흔들다리 효과

댓글 0 | 조회 684 | 2023.07.11
이민 와서 초창기에 ‘오클랜드 내춰럴… 더보기

비오는 날 꼭 필요한 운전습관

댓글 0 | 조회 742 | 2023.07.11
제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날씨가 좋고… 더보기

소아 설사

댓글 0 | 조회 589 | 2023.07.11
보편적으로 어린이들은 특별한 문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