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건강식품- 베르베린을 아시나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요즘 대세 건강식품- 베르베린을 아시나요?

0 개 1,401 박기태

요즘 건강식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핫한 건강식품이 베르베린이라고 한다. 특히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의사들이 가장 많이 권유하고 처방하는 건강식품이기도 하다. 베르베린은 천연물질로서 여러 식물 종류에서 추출할 수 있는데 한약재 중에서는 황연, 황백, 강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미 수천 년 동안 항균•항 염증약으로 사용되어져 왔는데 요즘 들어서야 그 진가가 드러나는 모양새다.


48131be235e2bdcead58c4630ee14cd7_1684811651_2763.png
 

‘전가의 보도’라 불릴 만큼 베르베린의 의학적 효능은 다양하다. 살펴보자면, 콜레스테롤 개선, 심장병의 개선, 당뇨병, 비만, 우울증 및 불안증 완화, 항암작용, 강력한 항 염증 작용 및 항균 작용, 면역 체계 강화 등 수많은 효과들이 확인되고 증명되어졌다. 무엇보다도 베르베린은 신체의 대사기능을 조절하는 AMPK라는 아주 중요한 효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귀한 성분 중 하나이다.  


AMPK는 고 콜레스테롤증, 당뇨병, 비만, 심장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과 연관되는 대사조절의 핵심 효소이기 때문에 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작용하여 신체와 세포의 에너지 균형조절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즉, AMPK가 활성화되면 혈당강화, 염증 감소, 중성지방 감소가 일어나면서 당뇨병과 심장병이 개선되며, 중풍 위험도가 줄어들고 복부지방이 빠지는 효과를 본다는 의미다. 그 외에도 베르베린은 장내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특히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항암작용 및 전반적인 면역 체계를 강화시킨다.


모든 약물이 그러하듯 효과가 있으면 부작용도 있기 마련이다. 베르베린도 마찬가지다. 이 베르베린은 아주 차가운 약성을 지니고 있다. 염증이라고 하는 것은 열이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베르베린이 강력한 항 염증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체질적으로 열이 많고 몸이 뚱뚱한 편에 속하는 분들에게는 효과적이지만, 반대로 몸이 차고 약한 분들은 피해야 하는 것이다. 베르베린을 복용하고 난 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거나, 위나 장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의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평소에 홍삼을 드시거나 꿀을 자주 드시는 분들도 효과를 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홍삼이나 꿀은 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찬 성분의 베르베린을 만나게 되면 중화작용이 되어 홍삼도 베르베린도 둘 다 아무 효과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베르베린 함유식물들 중에서 베르베린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한약재가 황연이다. 한의학 처방 중에서는 이 황연을 적절히 사용하여 심장병과 중풍의 치료 및 예방, 우울증 및 불안증의 치료를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천왕보심단이라 불리는 처방이다. 이 처방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불안증을 해소하며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장기간 복용을 하여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황청심환 보다 훨씬 더 대중적인 적용이 가능한 처방이라 추천을 드린다.


전날 과식, 야식했다면 무조건 따라하세요!

댓글 0 | 조회 1,022 | 2023.07.12
얼굴, 전신 붓기 쏙 빼주는 운동과 … 더보기

도박 장애

댓글 0 | 조회 923 | 2023.07.11
DSM(Diagnostic and S… 더보기

탁기를 내보내는 경로

댓글 0 | 조회 656 | 2023.07.11
앞머리가 아프다 하면 앞머리의 탁기를… 더보기

의과 대학 신설로 더 많은 의사 양성

댓글 0 | 조회 1,164 | 2023.07.11
국민당은 와이카토(Waikato) 대… 더보기

알뜰살뜰한 파트너쉽 영주권 상식

댓글 0 | 조회 1,075 | 2023.07.11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partne… 더보기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댓글 0 | 조회 572 | 2023.07.11
시인: 포구르 파로흐자드나의 작은 밤… 더보기

AI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교육의 필요성과 가치

댓글 0 | 조회 1,198 | 2023.07.11
인공지능(AI)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더보기

흔들다리 효과

댓글 0 | 조회 665 | 2023.07.11
이민 와서 초창기에 ‘오클랜드 내춰럴… 더보기

비오는 날 꼭 필요한 운전습관

댓글 0 | 조회 731 | 2023.07.11
제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날씨가 좋고… 더보기

소아 설사

댓글 0 | 조회 574 | 2023.07.11
보편적으로 어린이들은 특별한 문제가 … 더보기

‘코로나19’ 징비록(懲毖錄)

댓글 0 | 조회 943 | 2023.07.07
“악마(惡魔)는 잠들지 않는다”는 소… 더보기

무보수 인턴

댓글 0 | 조회 2,142 | 2023.06.28
고용시장이 부진한 경우 정식 일자리를… 더보기

복이 복을 낳는구나!

댓글 0 | 조회 938 | 2023.06.28
올 한 해는 여행의 한 해가 될 거 … 더보기

오르막(Uphill)에서의 피치샷

댓글 0 | 조회 665 | 2023.06.28
경사도에 자신의 어깨를 수평을 이루도… 더보기

10월 9일 新기술이민 완전정복

댓글 0 | 조회 1,662 | 2023.06.28
지난 6월 21일부로 사직한 Mich… 더보기

공터의 마음

댓글 0 | 조회 555 | 2023.06.28
시인 함 민복내 살고 있는 곳에 공터… 더보기

핫워터 실린더와 따뜻한 물

댓글 0 | 조회 847 | 2023.06.28
안녕하세요, Nexus Plumbin… 더보기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다면

댓글 0 | 조회 534 | 2023.06.28
이탈리아에서 온 두 청년의 동화사 템… 더보기

한류, 또 하나의 착취공장인가

댓글 0 | 조회 991 | 2023.06.28
요즘 내가 여태까지 거의 하지 않았던… 더보기

게으른 우리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0 | 조회 870 | 2023.06.28
옛말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 더보기

짝사랑을 하는 이유

댓글 0 | 조회 581 | 2023.06.28
혼자 있고 싶은 때가 있다. 별로 할… 더보기

기쁨조 전령들아! 잠을 깨다오

댓글 0 | 조회 847 | 2023.06.27
그 날이 그 날이라고 평범한 일상을 … 더보기

뱃살걱정 그만! 매일 5분 이것만 해보세요

댓글 0 | 조회 887 | 2023.06.27
여성들의 경우 30대 후반에서 40대… 더보기

학교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Volunteering Opportunities)을 잘…

댓글 0 | 조회 888 | 2023.06.27
학교 봉사활동에 대하여 가장 일반적인… 더보기

게으른 신앙

댓글 0 | 조회 841 | 2023.06.27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아버지를 목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