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비행기 디자인을 11일 공개하였다.
에어 뉴질랜드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실버펀스 디자인 혹은 검은색에 흰색을 덮입힌 올블랙스 디자인 2개를 대중들 앞에 선보였다. 그리고 에어 뉴질랜드는 오늘 또한 뉴질랜드 관광청과 함께 2천억 달러를 공동투자하여 뉴질랜드의 해외 방문객수를 늘리겠다고 같이 발표하였다.
에어 뉴질랜드는 11일 올블랙스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공개하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올블랙스 디자인 보다는 실버펀스의 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보다 고급스러운 취향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에어 뉴질랜드측은 18개월동안 전 에어 뉴질랜드 여객기들에 대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게 된다고 밝히면서 에어 뉴질랜드가 내년 중반쯤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보잉 여객기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는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찾기 위해 이곳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동안 시험을 해왔다.
에어 뉴질랜드는 또한 11일 뉴질랜드 관광청과 함께 2천억달러의 공동 투자 계획도 발표하였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에만 10%의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를 찾은 가장 해외 방문객은 중국인이었고 다음으로는 미국인이었으며 호주인과 일본인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뉴질랜드 관광청의 케빈 보울러에 따르면 이렇게 증가세를 보이게 된것은 미국 경기 회복에도 영향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또한 영화 '호빗'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8%의 방문객들은 영화 호빗 때문에 뉴질랜드를 찾고 싶다고 답하였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