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F는 한 여성이 CYF에 보호되고 있는 자신의 아이를 돌려주지 않으면 CYF의 개인 정보 유출 실수를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공갈협박을 해왔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실수를 저지른 CYF는 이번에는 공갈협박을 받았다.
CYF의 실수로 타인의 개인정보를 배달받은 이 여성은 CYF가 보호중인 자신의 아이를 돌려주면 이 문서를 반환하겠다고 협박했다.
여성은 문서 반환을 거부했고 CYF는 가정법원에 문서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CYF가 속한 사회개발부는 지난해에도 WINZ 사무소 공공 컴퓨터에서 타인의 개인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스템을 폐쇄조치한 바 있고 지난달에는 수당지급이 중단될 수당수급자 34명의 명단이 엉뚱한 사람 이메일로 잘못 전송된 바 있다.
또다시 정부부처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일어났지만 이번 사태는 정부부처의 컴퓨터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었다. 또한 CYF는 가정법원에 조치를 취하면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