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약 복용이 방광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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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013. 08:40
KoreaPost
뉴질랜드
당뇨병 치료약 복용으로 방광암에 걸린 뉴질랜드 남성이 제약회사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에 참여할 예정이다.
액토스라는 이 약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수천명의 당뇨병 환자에 처방됐다.
브리즈번의 피터 마샬은 가족력도 없고 흡연도 하지 않았지만 방광암에 걸렸다. 그는 당뇨병 치료약 액토스 복용이 방광암 발병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연구 결과 액토스를 2년간 복용한 환자는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40%나 높았다. 그러나 약에는 이런 어떠한 경고문도 없었다.
마샬은 경고문을 포함하지 않은 일본 제약회사 다케다를 상대로 호주, 뉴질랜드인들의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변호사는 다케다가 약을 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고 소비자와 의사들에게 위험성이 밝혀진 후에도 이를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케다는 약의 정보와 안전에 대해 공개하며 충분히 대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1년 FDA가 약의 방광암 유발 위험성을 경고한 뒤 독일과 프랑스에서 액토스는 곧바로 판매대에서 철수됐다. 하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현재 방광암 환자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만 복용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이번 소송은 뉴질랜드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 첫번째 소송이다.
제공:World Tv
액토스라는 이 약은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수천명의 당뇨병 환자에 처방됐다.
브리즈번의 피터 마샬은 가족력도 없고 흡연도 하지 않았지만 방광암에 걸렸다. 그는 당뇨병 치료약 액토스 복용이 방광암 발병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연구 결과 액토스를 2년간 복용한 환자는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40%나 높았다. 그러나 약에는 이런 어떠한 경고문도 없었다.
마샬은 경고문을 포함하지 않은 일본 제약회사 다케다를 상대로 호주, 뉴질랜드인들의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변호사는 다케다가 약을 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고 소비자와 의사들에게 위험성이 밝혀진 후에도 이를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케다는 약의 정보와 안전에 대해 공개하며 충분히 대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1년 FDA가 약의 방광암 유발 위험성을 경고한 뒤 독일과 프랑스에서 액토스는 곧바로 판매대에서 철수됐다. 하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현재 방광암 환자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만 복용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이번 소송은 뉴질랜드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된 첫번째 소송이다.
제공:World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