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보여준 문화 축제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보여준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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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복음과 비전을 심고 있는 뉴질랜드YFC(십대선교회) 한인선교부(대표 이호택 목사)에서는 10월 13일(토) 오후 6시부터 한우리교회에서 청소년 예술제(Youth Arts Festival) 2012를 개최했다. 

오클랜드한인교회협의회, 크리스천라이프, INCEDO NZ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며 보컬(솔로, 앙상블), 밴드, 연주, 연기, 영상, 미술 등 7개 부문에서 예선을 거친 21개 팀이 3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멋진 경연을 벌였다.

예년에 비해 많은 팀들이 참석하였고,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실험적인 내용을 선보이면서 질적인 수준이 높아진 대회였다. 작년에 이어 사물놀이로 출전한 사물찬양 예수랑(메도우랜드한인교회)은 한층 높아진 실력을 뽐냈으며,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악기 그리고 율동을 함께한 Lynfield College YFC는 다양한 구성으로 금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Westlake Boys High School의 학생들은 믿지 않는 친구들과도 함께 밴드를 구성해 더욱 뜻 깊은 예술제가 되었다.

Northcote College YFC 학생들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정여사’를 패러디한 '우집사'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으며, 뉴질랜드은총교회 G-Motion 팀은 ‘Everything'이라는 유명한 스킷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여 큰 감동을 전했다.

솔로부문에서는 신대훈, 신재호, 이강현 세명의 남학생들이 참가하여 각자의 개성을 뽐냈으며, 뉴질랜드은총교회의 앙상블팀인 As One팀은 인디밴드식의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미술부문에서는 4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올해 사회를 맡은 고주아양이 작년 은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Joyful Orchestra의 찬조로 출연하여 예술제의 수준을 또 한껏 높여 주었다.

무엇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서도 많은 교회와 기업체, 개인 후원자들의 헌신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위한 귀한 행사가 계속적으로 진행 될 수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우리 자녀들인 청소년들이 보다 건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문화적인 풍토가 조성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또한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의 무대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서 더욱 멋진 청소년 문화 축제가 되길 바란다.

* 청소년 예술제 2012 결과

* 솔로부문
- 금상 : 신대훈(Westlake Boys High School)
- 은상 : 신재호(Macleans College)
- 동상 : 이강현(Westlake Boys)

*앙상블부문
- 금상 : As One(뉴질랜드은총교회)
- 은상 : The Blessing(축복순복음교회)

* 밴드부문
- 금상 : Lynfield YFC(Lynfield College)
- 은상 : MKC(메도우랜드한인교회)
- 동상 : One Lord(Westlake Boys High School)
: 은진교회 청소부 찬양팀(은혜와진리교회)
: P.V. 밴드(광명교회)

* 연주부문
- 금상 : L.J. Band(Westlake Boys High School)
- 은상 : 예수랑(메도우랜드한인교회)
- 동상 : 라온제나(새노래장로교회)
: 김기현(순복음소망교회)

*연기부문
- 금상 : G-motion(뉴질랜드은총교회)
- 은상 : Northcote YFC(Northcote College)

*영상부문
- 은상 : 이승민(Glenfield College)

* 미술부문
- 금상 : 고주아(Rangitoto College)
- 은상 : 이예은(Birkenhead College)
- 동상 : 나현아(Westlake Girls High School)
- 동상 : 신선호(Wairau Intermed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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