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원, 소수민족부 ‘정무 차관’ 발탁

멜리사 리 의원, 소수민족부 ‘정무 차관’ 발탁

0 개 2,923 KoreaPost

뉴질랜드의 한인 국회의원 멜리사 리 의원이 소수민족부 ‘정무 차관’(Parliamentary Private Secretary for Ethnic Affairs)으로 발탁되었다.

존 키 총리는 “지난 3년 동안 이 의원은 당내 소수민족팀(Ethnic Caucus Committee)의 회장으로서 전국을 누비며 소수민족의 권익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면서 “소수민족부 정무차관으로서 뉴질랜드의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21일 밝혔다. 키 총리는 “정무차관은 장관과 당 간부회의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직책”이라면서 “평의원들(Back Benchers)에게 아주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 총리는 이 의원 외에도 존 헤이즈 의원을 외교부 정무차관으로 임명했다.

한국과 달리 영연방 국가에서 정무차관은 국회의원이 맡고 있으며, 해당 부처의 정책과 기획의 수립에 참여해 정무를 처리한다. 또한 간부회의 실무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정책협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장관이 부재중일 경우 공공행사에 장관을 대신해 참석해 연설을 할 수 있다.

정무차관을 차기 장관 내정자로 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장관이 되기 전 관련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차기 장관직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 의원의 소수민족부 정무차관 발탁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키 총리가 언급했듯 당내 소수민족팀 회장으로서의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데다 인도계 칸왈지트 싱 박시 의원과 중국계 지엔 양 의원 등 소수민족 출신 의원들의 선두주자로서, 평의원들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소수민족 관련 이슈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있다.

소수민족부는 현재 사법부(경찰, 교정부)와 ACC(사고보상공사) 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장관이 책임을 맡고 있다.

이 의원은 “소수민족부 정무차관으로 임명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교민과 더불어 여러 소수민족 커뮤니티에서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새로 출범한 소수민족부는 경제발전과 사회적 화합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 커뮤니티에 신뢰감을 주고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해 소수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게 되었다.

이 의원은 상임위의 사회복지위원회(Social Services Select Committee)의 부위원장(Deputy Chair)을 맡아 사회복지부와 주택부 관련 법안을 심의하고 예산 감사 등을 실시한다.


소수민족부 정무차관 멜리사 리 의원 프로필
-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11살 때 말레이시아 이주.
- 말레이시아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녔고, 이후 호주로 이주해 고등학교를 졸업.
- 호주 디킨大에서 커뮤니케이션(신문방송학) 전공.
- 1988년 뉴질랜드 정착.
- 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대학원(Master of Arts) 수석 졸업.
- 선데이뉴스 기자 및 뉴질랜드 헤럴드-리스너(Listener) 프리랜서 기자, TVNZ 앵커 및 Asia Downunder 프로듀서 등 역임.
- 한-뉴영화제 개최
- AUT 대학 출강
- 2008년 국민당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
- 초선의원 최초 의회 연설(영어-한국어)
- 2011년 11월 국회의원 재선
- 2011년 12월 소수민족부 정무차관 발탁
- 2011년 12월 국회 상임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 가족관계= 14살짜리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시내에서 있었던 무장강도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386 | 2012.02.09
경찰은 오클랜드에서 있었던 대담한 대낮 무장강도에 연류된 두 남자를 조사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두 남자가 7일 빅토리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후라이트 센터 매점에서… 더보기

노동당과 야당들, 최소임금 인상안 혹평...

댓글 0 | 조회 1,057 | 2012.02.09
노동당과 NZ first 그리고 마오리 당이 최소임금을 시간당 50 센트 인상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점진하는 불평등을 해소 시키지 못할 것 이라고 혹평했다. 9일카… 더보기

해군함정이 구조요청을 해..

댓글 0 | 조회 997 | 2012.02.09
국방장관은9일 있었던 해군의 암초충돌 사고를 당황스러운 사건으로 묘사했다. 해안 경비대는 9일 투타카카 앞바다에서 VIP Barge 호가 암초에 부닥친 후 오전 … 더보기

국가 전선망 개선작업 때문에 전기료 인상?

댓글 0 | 조회 1,031 | 2012.02.09
전기회사들이 국가 전선망 개선작업 비용을 상쇄 시키려 함에 따라, 사용자들이 더 많은 금액을 지불 할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의 일부지역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더 많… 더보기

지난해 복지 수당 수혜자들에게 잘못 지불된 돈은?

댓글 0 | 조회 1,141 | 2012.02.09
작년에 거의 2억 달러의 납세자의 돈이 복지 수당 수혜자들에게 잘못 지불 된 것으로 밝혀졌다. ONE News는 잘못 지불된 1억 9천 5백만 달러중 1억 4천만… 더보기

최저 임금 4월부터 13.50으로 인상

댓글 0 | 조회 1,173 | 2012.02.09
뉴질랜드 최저 임금이 4월1일부터 인상 된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노동부장관 케이트 윌킨슨, 최저임금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발… 더보기

방통위, 2012 오세아니아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댓글 0 | 조회 1,706 | 2012.02.08
방송통신위원회는 우리 방송콘텐츠의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2월 7일 호주 시드니, 2월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각각 개최… 더보기

Minimum wage increased to $13.50

댓글 0 | 조회 1,277 | 2012.02.08
The Government will increase the minimum wage from $13 to $13.50 an hour, Minister of Labo… 더보기

선거인 등록 마감일 2월 11일 앞으로3일 남아...

댓글 2 | 조회 1,668 | 2012.02.08
주오클랜드분관은 선거인등록 마감일인 2월 11일 토요일에 공관에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더보기

국원 국악원 한국의 전통 홍보....

댓글 0 | 조회 2,073 | 2012.02.08
지난 2월3일 국원 국악원에서는 Massey 도서관에서 한국의 전통 풍물, 의상과 악기 등 200여점의 물품들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시하는 동안 이지… 더보기

마오리, 담수에 대한 소유권 제기...

댓글 0 | 조회 1,092 | 2012.02.08
마오리 카운실은7일 자산 매각을 저지할 계획으로 뉴질랜드의 담수에 대한 소유권을 제기했다. 마오리 카운실은 수력발전에 사용되는 담수의 소유권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더보기

호주 공항, 전신 촬영 검사 계획하고 있어....

댓글 0 | 조회 987 | 2012.02.08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의 모든 국제 공항에서, 전신 촬영 검사를 계획하고 있는 호주 정부의 계획을 주의깊게 관찰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은 사생활 침해와 촬영으로 … 더보기

레나호의 재앙이 납세자로 이어져..

댓글 0 | 조회 810 | 2012.02.08
레나호의 재앙으로 지금까지 1억 3천만 달러의 경비가 들었으며, 그중 2천 8백만 달러는 납세자들로부터 나온것으로 밝혀졌다. 닉 스미스 환경부 장관은 전체 비용은… 더보기

주한 뉴질랜드대사 부인 한국계

댓글 0 | 조회 1,323 | 2012.02.08
지난달 임기가 끝난 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처드 만 후임으로 패트릭 존 라타 대사(50)가부임 할 예정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다. 라타 대사는 뉴질랜드 오클랜… 더보기

2월 5일 일요일 야구 경기 기사.

댓글 0 | 조회 892 | 2012.02.07
노스쇼어클럽팀들의 대약진이 돋보인 주말이었다. 와이탕기 롱위크엔드에 벌어진 오클랜드야구리그 10주차경기에서 노스쇼어프리미어팀과 디비져널리그의 NS자이언츠가 먼저 … 더보기

[존 키] 학업 성취도 향상

댓글 0 | 조회 793 | 2012.02.07
방학이 끝나고 새 학년이 시작된 만큼 교육시스템의 중요성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같습니다. 국민당은 공공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일선 학교의 학… 더보기

리디아 고, US여자오픈 출전권 획득

댓글 0 | 조회 1,862 | 2012.02.07
지난 주 프로 골프대회 최연소, 아마추어 자격으로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한 리디아 고 (고보경, 14세) 선수가 올해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 더보기

신원 미상의 투자자, 2000핵타르가 넘는 농장 구입..

댓글 0 | 조회 1,641 | 2012.02.07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외국 구매자가 2000 핵타르가 넘는 동부 타라나키 농장 을 구입할 날도 몇일 안남았으며, 이로인해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증가하고 있다. 왕… 더보기

찰스 황태자 오는 11월 뉴질랜드 방문할 듯..

댓글 0 | 조회 902 | 2012.02.07
존키 수상은, 찰스 황태자 부부의 오는 11월 뉴질랜드 방문을 확인했다.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으로, 올해의 찰스 황태자와 그의 부인 카밀라의 방문은 지난 1… 더보기

랜턴 훼스티벌 십만명 시민 찾아...

댓글 0 | 조회 1,049 | 2012.02.07
용의 해의 구정을 맞아 지난 주말 오클랜드 시내에서 있었던 랜턴 훼스티벌이 십 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온 가운데 어제 밤 막을 내렸다. 오클랜드 시티 센트럴의… 더보기

마오리 지도자들, 국가재산 매각에 불편한 심기 밝혀..

댓글 0 | 조회 1,022 | 2012.02.07
5일60명의 마오리 이위들의 지도자들은 국가 재산의 일부 매각에 대하여 와이탕이 조약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정부의 국영 기업 주식의 매각 방침에 대하여 심한 압… 더보기

오클랜드 빈부의 차 심해...

댓글 0 | 조회 1,192 | 2012.02.07
오클랜드 시는 지난 25년 동안 부유층과 빈곤층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평등의 도시에서 불평등의 도시로 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 … 더보기

'교육선진국' 1위는 캐나다, '대졸자 39%' NZ는 몇위?

댓글 0 | 조회 2,860 | 2012.02.04
세계에서 대학 교육열이 가장 높은 나라는 캐나다로 나타났다. 미국의 월스트리트닷컴이 34개 선진국 클럽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통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캐… 더보기

오늘 아침 지진 강도 5.7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3,250 | 2012.02.03
오늘 3일(금) 뉴질랜드에서 지진 강도 5.7 지진이 발생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 발생은 오늘 오전 7시 이며 지진 발생지역은 웰… 더보기

뉴질랜드 내 유명 맥주 해외보다 3배 비싸...

댓글 0 | 조회 1,801 | 2012.02.03
뉴질랜드 내 유명 맥주들은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의 판매 가격보다 국내에서의 판매 가격이 세 배까지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여섯 병 들이 스타인라거 퓨어 맥주는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