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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11. 10:42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노동당의 당내 경선이 내일 진행될 예정이지만, 누가 당수로 선출되든지 간에 당의 일선 책임자들이 모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이 우세한 가운데 내일 34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노동당 간부회의에서 투표를 통하여 당수를 선출하게 되지만,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은 현재 비슷한 상황에서 유동표를 자신의 지지 세력으로 유도한다면 당수로 선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혔다.
11일 오클랜드 대학교의 비즈니스 스쿨에서는 노동당 간부들과 당원 약 6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비드 쉬어러 위원과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이 당수직을 놓고 미래의 당정 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새로이 형성될 노동당의 일선 책임자들로는 현재 당수직에 경선중인 데이비드 쉬어러 의원과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 그리고 이 두 의원의 경선 파트너인 그랜트 로버트슨 의원과 나나이아 마후타 의원 네 명을 포함하여 제이신다 아던, 찰스 쵸우벨, 리안 달지엘, 세인 존스, 데이비드 파커 등 아홉 명의 의원들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