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4일(월) 오후 6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한나라당 서병수의원이 재외국민 선거에 관한 주제로 오클랜드 교민들과 간담회가 열렸다.
서병수의원은 현재 한나라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 이다. 서위원장은 부산 해운대구가 지역구인 3선의원이며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여의도연구소장은 물론 최고위원도 지냈다.
한나라당 서병수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내년은 재외국민들이 처음으로 총선과 대선에 참가하는 해다.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인 재외국민 수는 한나라당 추산 280만명 이며 재외국민들의 선거 참여가 총선과 대선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들도 많은 투표 참여로 선진 한국의 많은 보탬을 해달라고 부탁 했다.”
한편 어제 열린 간담회에서 교민대표 홍영표 한인 회장은 재외국민들의 “이중 국적”과 관련 정부 여당의 보다 적극적인 추진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교민 참석자들의 의료보험과 무역에 관한 여러 사항을 주고 받으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병수 의원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어제 열린 간담회내용을 토대로 재외국민들에 대한 고충과 관심을 여러 의원들과 공유해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로 재외국민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