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은 파이크리버 광산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기소절차를 밟고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 했다.
작년 11월에 발생한 파이크리버 광산 사고는 29명의 광부가 희생된 광산 폭발사고로 1주기를 몇 일 남겨둔 상황에서 이러한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어 희생자 가족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당국은 25건의 혐의로 약3개 단체를 기소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법원의 세부내용 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정부 당국자와 그레이마우스 시장은 많은 사람이 희생된 사고인 만큼 입건될 인원과 신원과 단체를 공개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한편 이번 파이크리버 광산 사고의 기소 시한이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광산폭발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11월 19일까지가 기소 시한이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사고 발생 후 6개월의 시한이 주어지지만 이번 사고는 법원의 허가로 6개월이 연장 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기소 마감이 되는 11월 19일까지 기소가 이루어져야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