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의 뉴질랜드 선거 Q & A - 5

멜리사 리의 뉴질랜드 선거 Q & A - 5

0 개 2,202 KoreaPost

최근 많은 교민들께서 한국에 있거나 선거일에 출장을 갈 경우에도 투표를 할 수 있느냐, 투표소가 어디인 지 모르겠다는 질문을 하십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리 투표할 수 있는 방법과 해외거주자의 투표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전투표(Advance Vote)와 해외투표, 투표소 찾기

 

Q: 선거일(1126일 토요일)에 한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미리 투표할 수 있나요?

A: , 그렇습니다. 선거일에 주소지 선거구에 없거나 투표소에 갈 수 없다면 11 9(수요일)부터 사전투표’(Advance Vote)를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는 선거 전날인 25일까지 운영되며 선거 당일에는 오픈 하지 않습니다.

 

선거인 등록을 한 교민들께서는 다음의 세 가지 방법으로 사전투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1.    지역별 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미리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사전투표소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앨버니(Albany)의 경우 Electorate Headquarters(221 Bush Road)가 사전투표소입니다. 시간은 요일별로 다릅니다.

자세한 지역별 사전투표소는 http://www.elections.org.nz/voting/voting-info를 방문하시면 곧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미리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여러분을 대신해 투표용지를 다른 분이 수거(collect)해 갈 수 있습니다.

2, 3의 경우 반드시 반송담당관’(Returning Officer)에게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지역별 반송담당관은 http://www.elections.org.nz/voting/votingsub/returning-officers-contact-details.html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안내전화 0800 36 76 56

 

Q: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투표할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국외 체류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꼭 확인하셔야 할 것은 해외 체류자 선거자격이

l  선거인 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l  시민권자이고 최근 3년 동안 뉴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거나

l  영주권자이고 최근 12개월 동안 뉴질랜드를 방문한 적이 있어야 투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항에 해당하는 분들은 119일부터 주중 오전 9~오후 4시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서울시 중구 정동 15-5번지 정동빌딩 8)에 여권을 갖고 방문하시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뉴질랜드 선관위 웹사이트에서 투표용지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 등 다른 투표방법은 http://www.elections.org.nz/voting/votingsub/how-vote-overseas.html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82 2 3701 7700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E-mail로는 투표할 수 없지만 팩스(+64 4 494 2300)로는 가능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으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Q: 투표소가 어딘 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알 수 있나요?

A: 선관위 홈페이지(http://www.elections.org.nz/mapping/)에서 본인의 주소를 입력하면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소를 입력하면 지도와 함께 오른쪽에 투표소와 출마한 후보자, 사전투표소 위치, 2008년 선거결과까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Q: 투표가 힘든 상황인데, 사전투표나 해외투표 등 꼭 투표를 할 필요가 있나요?

A: 한인 사회는 물론이고 모든 소수민족들은 정치력 신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투표참여율은 그 나라의 교민사회가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갖고 있느냐를 판단하는 직접적인 잣대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뉴질랜드 교민사회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교민사회의 인구가 많다 하더라도 그것이 선거에서 투표율과 득표율로 환산되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허수일 따름입니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선거인 명부는 각 정당의 정책수립과 지역의료이사회(DHB)의 선거 자료, 법원의 배심원 목록, 여론조사 등에 제공될 수 있어 활용도가 큰 자료입니다.

현재 우리 교민사회에는 이민과 유학, 무역 등 교민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이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민사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은 바로 여러분의 투표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11 26일 토요일, 여러분의 한 표가 정치력 신장을 통한 힘 있는 교민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에서 계속>

DOC “휴가철, 외래 침입종 확산 방지에 협조를…”

댓글 0 | 조회 58 | 1시간전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자연보존부(DOC)가 낚시와 물놀이 등 야외 활동에 나서는 이들은 외래 침입종의 이동을 막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최근 … 더보기

성탄절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 철회한 Air NZ 승무원 노조

댓글 0 | 조회 75 | 1시간전
Air NZ 직원 400여 명이 회사와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예정했던 파업을 철회했다.국내선과 태즈먼 해협, 태평양 횡단 항공… 더보기

12월 1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9 | 2시간전
캔터베리 주택 중간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부동산 시장에서 캔터베리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REINZ(뉴질랜드 부동… 더보기

2026 WAAP 챔피언십, 뉴질랜드서 개최… 뉴질랜드 선수 9명 초청

댓글 0 | 조회 736 | 11시간전
로열 웨링턴 골프 클럽이 2026년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8회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WAAP)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R&A와 아시… 더보기

식품가격 3개월 연속 하락, 식료품·전기요금은 여전히 상승

댓글 0 | 조회 554 | 11시간전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식품 가격은 0.4% 하락했으며, 이는 3개월 연속으로 내렸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식품 가격이 4.4% … 더보기

뉴질랜드, 1.5% 캐시백에 대출 재융자 열풍

댓글 0 | 조회 973 | 11시간전
12월 뉴질랜드 모기지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5% 캐시백 제도가 대출 재융자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은행들의 대출 처리가 혼잡해지고 있다.​… 더보기

임대료, 평균 소득의 40% 차지… 웰링턴·오타고·베이오브플렌티 상황 더 심각

댓글 0 | 조회 407 | 11시간전
최신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임차인들은 평균적으로 소득의 약 40%를 매달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이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 더보기

연말, 뉴질랜드 금융자문사 대상 사이버 사기 급증

댓글 0 | 조회 204 | 11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서비스그룹(NZFSG)은 연말연휴 기간, 해커와 사기꾼들이 업무 마감과 바쁜 일정을 틈타 더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며, 금융자문사들의 사… 더보기

오클랜드, 밤사이 차량 단속으로 불법 총기 2정 압수

댓글 0 | 조회 348 | 11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두 건의 차량 단속 중 불법 소지 총기가 압수됐다. 경찰은 지역사회에서 총기 2정이 더 안전하게 제거됐다고 밝혔다.​첫 번째 사건은 오후 12… 더보기

오클랜드, 역대 최대 7.9% 세금 인상… 시민단체, 상세 내역 공개 요구

댓글 0 | 조회 1,332 | 15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평균 가정당 7.9%의 세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는 오클랜드 시의회가 2010년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국세청, 한 해 900개 회사 압류… 과거 6년 중 최대 규모

댓글 0 | 조회 998 | 18시간전
뉴질랜드 국세청(IR)이 지난 1년 동안 세금 미납 기업 900개 가까이를 압류하는 등 세금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에만 127개의 회사에 대해 … 더보기

국민 78%, 정부에 공공주택 대규모 건설 촉구

댓글 0 | 조회 650 | 18시간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의 78%가 정부가 주택 위기를 해결하고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 더보기

뉴질랜드 최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시장 긴장 고조

댓글 0 | 조회 1,209 | 18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는 최근 시장의 금리 상승 움직임에 맞춰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이후 급등한 도매 금리… 더보기

뉴질랜드, 무카드 시대를 향해… QR 결제·디지털 지갑 확산

댓글 0 | 조회 655 | 18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지갑 대신 스마트폰만 들고 다니며, QR 코드 결제와 디지털 지갑을 활용한 무카드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기술 전문가 피터 그… 더보기

“어디로 가야 하지?” 연말연시 뉴질랜드 강추 휴가지 10선

댓글 0 | 조회 819 | 18시간전
지금 이 계절의 뉴질랜드는, 햇빛이 길고 바람은 가볍고 마음이 먼저 바다로 달려가는 때예요. “그냥 쉬고 싶다”는 사람도, “올해는 꼭 인생샷 남기자”는 사람도,… 더보기

연말 연휴, 식품안전 꼭 지켜야… 뉴질랜드 식품안전청 경고

댓글 0 | 조회 267 | 18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 Food Safety)은 연말 연휴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식품안전 수칙을 발표했다.식품안전청 부국장 빈센트 아크블(Vi… 더보기

캔터베리·태임즈-코로만델, 화재 위험 증가로 제한적 화재 시즌 돌입

댓글 0 | 조회 119 | 19시간전
캔터베리와 태임즈-코로만델 지역이 최근 지속되는 더위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12월 15일과 16일 각각 제한적 화재 시즌(restricted … 더보기

12월 1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4 | 1일전
홍역 신규 확진 1명 추가, 누적 확진자 31명국내에서 홍역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번 대응이 시작된 이후 전국 누적 확진자는… 더보기

뉴질랜드, 제22기 평통 공식 출범… "긴밀 소통·평화 공존" 다짐

댓글 0 | 조회 537 | 1일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 협의회가 오늘(15일), 오클랜드 HIVE(Smales Farm 72-74 Taharoto Road, Takapuna)에서 … 더보기

중국 경제 부진에 뉴질랜드달러, 0.5800 아래로 하락

댓글 0 | 조회 931 | 1일전
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NZD/USD) 환율이 0.5780 수준까지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 더보기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서 실종자 두 명 시신 수습

댓글 0 | 조회 871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13일(토) 오후 7시 40분경,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서 실종된 두 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실종 신고는 같은 날 다른 등반팀이 실종자들…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1,009 | 2일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동안 과소평가되고 잘못 보도돼 왔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번 주 발표될 2025년 9월 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이를 …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342 | 2일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SEEK가 발표한 11월 광고 임금 지수(SEEK Advertised Salary Ind…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931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전역에 강한 비와 바람, 그리고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 남섬은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비와 북서풍이 강해지며, 북섬도 화요일…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상향 조정했다. ASB와 웨스트팩은 각각 0.8%, 0.9% 성장세를 예상하며, 준비은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