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선박, 기름유출 피해 현실로

좌초 선박, 기름유출 피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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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새어 나오는 기름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의 원성과 분노가 정부와 관계 당국 심지어 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관계 직원에게까지 이르고 있으며, 특히 레나 호에 타고 있던 선원들에게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 백 마리가 넘는 새들과 물개들이 기름에 흠뻑 젖어 죽은 채로 바닷가로 밀려들어 오고 있으며, 기름때의 피해가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인근 지역의 비즈니스에도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대사관은 이 배에서 근무 중이던 열 한 명의 선원을 지역 주민들의 분노가 점점 높아지면서, 긴급히 필리핀으로 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장과 항해사를 비롯한 여섯 명의 선원만이 남아 있지만 이들의 소재는 안전상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레나 호는 20도 정도로 더 기울어졌으며, 이미 350 톤 이상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해변에서 수집된 쓰레기가 100 톤이 넘고 있으며,, 90개의 콘테이너가 바다에서 떠다니거나 해변으로 밀려 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해양 운송법에 따르면 해상 사고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당해 선박의 보험 회사에서 그 책임을 지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 전문가들은 이번 레나 호 사고로 보험회사에서 배상을 하는 최대 금액은 천 4백 만 달러 정도가 되는 것으로 밝혔으나, 존 키 총리는 기름 수거 및 청소 비용만으로 천 2백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 것으로 밝혔다.
한편 여름 휴양지로 이름난 마운트 마웅가누이부터 파파오마 비치 등 이 지역의 금년도 여름 비즈니스가 해상 환경 오염으로 심하게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이 지역의 주요 산업중의 하나인 어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보험 회사를 통한 청소 및 잔해 수거 작업의 비용을 보상받는 것 뿐만 아니라 선박 회사를 통하여 지역 경제에 미친 피해를 보상받기 위하여 가능성은 많지 않지만 최선을 다할 것을 지역 주민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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