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선박, 해양환경 오염, 환경단체 경고

좌초 선박, 해양환경 오염, 환경단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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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콘테이너 선박 레나 호는 어제 밤 더 기울어지면서, 해안 인근 주민들에게 정부에서 말하는 내용보다 더 심각한 해양 환경 오염 사태가 일어날 것으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좌초되었을 당시 11도 정도로 기울어졌던 선박은 어제 밤 18도 정도로 기울어지면서 옆으로 쓰러지면서 배 안에 있는 1386개의 콘테이너와 원유와 디젤 등을 바다에 빠드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이 지역 해상의 날씨가 좋지 않으며 파도의 높이의 4미터까지 이르면서 기름을 다른 배로 펌프하기로 한 계획이 무산되었으며, 높아진 파도에 의하여 좌초된 이후 월요일까지 약 30톤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어제 하루 만에 열 배가 넘는 약 350톤의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산청인 머이타임 뉴질랜드의 고위 관계자는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의 해안가 주민 4백 여명과 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 작업과 기름 유출 방지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높은 파고와 함께 더 기울어진 좌초 선박에서는 더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 오염이 심각해 지면서 긴급 구조 및 오염 제거 작업 팀과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기름 제거 작업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타우랑가 해안을 따라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2백 명의 훈련된 관계 직원들은 이십 개 팀으로 나누어져 파파모아 해변부터 마운트 마웅가누이 까지 해안의 기름 때 수거 작업을 시작하며, 약 천 명의 자원 봉사들도 머리타임 뉴질랜드에 등록하여 수거 작업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 여명의 군인들이 구조 작업에 지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지역에서 홍합 양식을 하고 있는 선박들도 수거 작업에 투입되며, 유출된 기름이 해안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타우랑가 항구는 구조 수거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언제라도 항구를 폐쇄할 준비를 갖추고, 뉴질랜드 최대의 해양 오염 사태에 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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