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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011. 10:07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타우랑가 앞 바다에 좌초된 대형 콘테이너 운송 선박에서 새어 나오는 기름이 이 지역의 해상 자연 환경에 대규모로 피해를 입힐 우려가 많아지고 있다.
6일 밤 관계 당국은 5Km 길이로 퍼지고 있는 유출된 기름을 희석시키는 화학 약품을 투하하였으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실패한 것으로 밝혔다.
콘테이너 화물들과 기름을 싣고 있는 이 화물선은 그저께 새벽 2시 경 타우랑가에서 20Km 떨어진 지점에서 암초에 걸려 죄초되었으며, 싣고 있던 기름이 게속해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해상 자연 환경은 고래와 돌고래, 물개, 상어, 거북이 등을 비롯한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유명한 해상 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작은 섬들로 유출된 기름때들이 가까이 가면서 자연환경 보존 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으며, 스티븐 조이스 교통부 장관은 한 시라도 빨리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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