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호주 청소년 팀전에서 ‘3관왕’ 쾌거

뉴질랜드, 호주 청소년 팀전에서 ‘3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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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2026년 오스트레일리아 주간 청소년 팀 매치(2026 Australian Junior Interstate Teams Matches)에서 단숨에 세 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태즈매니아 주 ‘문나 릭스(Moonah Links)’에서 열린 대회에서 뉴질랜드는 7라운드 전 경기를 무패로 통과하며 ‘종합 우승’과 ‘남자부’, ‘여자부’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1975년 이후 28년 만에 뉴질랜드가 복귀한 대회로, 남자부 우승은 1981, 1989, 1990, 1992년에 이어 5번째다. 뉴질랜드는 종합·남자부 우승을 이미 라운드 하나를 남겨두고 확정한 뒤, 여자부에서 빅토리아(Victoria)를 2.5–1.5로 물리치며 세 번째 트로피를 안았다. 종합 팀전은 4–4 무승부였지만, 여자부 경기에서 승리한 덕에 트로피를 가져갔다.


뉴질랜드의 대표 아마추어 골퍼 쿠퍼 무어(Cooper Moore)는 “호주에 와서 세 개 모두를 따내는 건 정말 멋진 일”이라며, “뉴질랜드가 놓은 전통과 역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향후 골프 뉴질랜드(Golf NZ)와 골프 오스트레일리아 간의 교류가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가 처음 참가한 여자부 경기로, 1977년 시작된 여자부 대회에서 첫 시도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 특별한 순간이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팀은 합동 팀전 5회차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뉴질랜드 여자부의 테레사 왕(Teresa Wang)은 5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빅토리아의 애밀리아 해리스(Amelia Harris)를 꺾으며 여자부 트로피를 확정지었다. 왕은 “지난 주 호주 주니어 아마추어에서 막판에 뒤집힌 뒤라 오늘 아침 매우 긴장했지만, 이번에는 승리해서 기쁘다”며, “호주 각 주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는 것이 재미있고, 귀중한 학습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질랜드의 강력한 육성 체계와 높은 수준의 팀은 대회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렸다. 자국 청소년들에게는 국제 경쟁의 초창기 노출 기회를 제공해, 호주 선수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실전 능력을 키워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종 라운드에서 빅토리아가 뉴질랜드와 4–4 무승부를 기록하며 유일한 드로를 만들었고, 서던호주(서호주)는 6.5–1.5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를 꺾어 포인트 동점을 끊고 3위를 차지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는 퀸즐랜드를 5.5–2.5로 이겨 4위, 퀸즐랜드는 5위에 머물렀다. 태즈매니아는 ACT/NT에게 4–0으로 승리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개별 경기 성적 우위로 6위를 가져갔다.


뉴질랜드에서는 왕과 애미 탕(Amy Tang)이 5승 1무로 무패를 기록했고, 리키 강(Ricky Kang)은 7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모든 라운드를 이긴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호주 데뷔전을 치른 블레이크 크랜스턴(BLAKE Cranston, NSW)과 애치 앨스턴(Archie Alston, Victoria)도 5승 1무로 무패를 달성했다.


Source: golf.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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