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에 새로운 보안 기능이 추가된다. 앞으로 발급되는 면허증에는 카드 소지자의 생년월일이 사진 위에 입체(엠보싱) 형태로 새겨지는 방식이 적용된다.
뉴질랜드 교통청(NZTA, Waka Kotahi)은 해당 보안 기능이 오늘부터 신규 및 갱신 면허증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NZTA에 따르면, 사진 위에 생년월일을 입체적으로 새기는 방식은 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보안 기술로, 기존에 인쇄된 생년월일 외에 이중 확인 수단 역할을 하게 된다.
운전 규제 책임자 크리스 로들리는 “엠보싱은 복제가 매우 어려워 위조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며, “사진 자체를 변형하기 어렵게 만드는 추가적인 보호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변경은 신규 발급 및 갱신 시점부터 적용되며, 현재 사용 중인 기존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들이 별도로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
이번 조치는 최근 추진 중인 디지털 운전면허증 도입 움직임과 함께 물리적 카드의 보안성을 강화하려는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Source: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