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재개되며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 중이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심혈관 질환 등 만성 폐·심장 질환자는 이러한 감염에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크다. 천식·호흡기재단 NZ와 키아 마나와누이 트러스트는 환자들에게 예방접종 상태를 최신으로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재단 레티샤 하딩(Letitia Harding)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물결이 폐·심장 질환자에게 호흡기 바이러스가 여전히 치명적임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겨울철 바이러스 유행 시 건강한 사람에게는 경미한 감염도 환자에게는 빠르게 위험해질 수 있다며, 사전 접종이 입원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작년 말 FluTracking 프로그램 재도입을 촉구했다. 2018년부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RSV 등 호흡기 질환을 전국적으로 실시간 추적한 필수 도구다. 호흡기 전문의 밥 핸콕스(Bob Hancox) 교수는 "지역사회 유행 조기 경보와 의료 대응 준비에 필수"라며 이번 겨울 부재를 아쉬워했다.
심장 전문의 사라 페어리(Sarah Fairley) 박사는 호흡기 감염이 기존 심장 질환자에게 발열·염증·저산소증으로 심장 부하를 가중시켜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폐·심장 질환자는 겨울철 권장 백신 접종을 의료진과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Source: Asthma and Respiratory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