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 캔터베리에서 비탈길 아래로 추락한 트레일러가 발견된 후 한 남성이 절도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주, 한 주민이 앰벌리(Amberley) 외곽에서 표지판이 적힌 버려진 트레일러를 발견해 트레일러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트레일러 주인이 경찰에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트레일러는 크라이스트처치 마이레하우(Mairehau)의 콜 포터(Cole Porter) 애비뉴에 있는 한 집에서 밤사이에 도난당한 물건이었는데,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는 트레일러를 다시 끌어가려고 밴을 몰고 왔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당시 견인 고리가 분리되면서 밴은 비탈길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는데,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이런 사고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것만도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밴 주인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절도와 주유 후 도주 관련 2건, 그리고 마약 도구 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소지품에서 나온 물질에 대한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찰은 2월 24일 마이레하우 지역에서 발생한 또 다른 범죄 사건도 수사 중인데, 콜 포터 애비뉴 또는 마이레하우 일대에서 범죄와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경찰서로 연락해 주도록 당부했다.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시민이 경찰을 돕기 위해 나선 훌륭한 사례라면서, 지역 주민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도난품을 되찾고 범인을 특정할 수 있었고 노스 캔터베리를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