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이 2016년 이후 50% 이상 감소한 가운데, 베이오브플렌티 관광 브랜드 개발 매니저 헤이든 마리너는 발급 확대 시 국가 경제에 10억 달러 추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30세(최대 35세) 해외 청년이 12개월간 여행·취업·공부 가능한 이 비자는 호스피탈리티·서비스업 인력 충원과 높은 소비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경제혁신고용부(MBIE)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승인 3만2277건으로 2022년 7만4911건, 2016년 6만9757건 대비 절반 수준이다. 2021년 최저치 905건을 기록한 바 있다.
베이오브플렌티 관광 연구에 따르면 1인당 5만~6만 달러 경제 기여도를 보이며, 청년 여행자는 일반 관광객(3~4개 지역)보다 7~9개 지역을 방문한다. 마리너는 "체류 기간 길고 지역사회에 스며들어 소비한다"며 "타우랑가·마운트 마우간기 같은 곳에서 이동 인력으로 활약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패커·청년·모험관광협회(BYATA) 회장직도 겸임 중이다.
호스피탈리티 NZ 샘 맥키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워홀 여행자는 바·주방·카페 직원 겸 고객"이라며 "여름 성수기 필수 인력으로, 1달러 소비당 지역 경제 1.4달러 파급효과"라고 밝혔다. 테 푸케 키위, 호크스베이 와인, 와이라라파 올리브, 웰링턴·크라이스트처치 겨울 호스피탈리티, 센트럴 오타고 과수원 등으로 이동하며 지역 경제를 돕는다.
호스피탈리티 NZ와 BYATA는 관광 NZ에 호주 등 주요국 대상 마케팅을 제안한다. 맥키넌은 "1년 체류 후 장기 비자로 전환하는 경우 많다"고 덧붙였다.
원더러스트·퍼시픽 코스트 로지 백패커리지 로어 가멜론 대표는 "워홀 출신 3명을 현재 워크 비자 후원 중"이라며 "장기 체류하며 더 많이 소비한다. 기술이민 비자 소지자는 송금하지만 워홀은 현지 소비"라고 비교했다. 프랑스 출신 가멜론은 워홀 동반자 비자로 시작해 관리직까지 올랐다.
베이오브플렌티 관광 오스카 네이선 대표는 2025년 7월까지 지역 전자카드 소비 5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며 "경제 효과 외에 다양한 시각·활기·이벤트 가능성 확대도 가치"라고 평가했다.
Source: bay-of-plenty-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