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새해 시작과 함께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평균 희망 판매가(Asking Price) 100만 달러 선을 다시 넘어섰다. 연휴 이후 매수자들이 대거 시장으로 복귀하면서 수요가 폭발한 결과로 분석된다.
트레이드 미 프로퍼티(Trade Me Property)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호가는 104만 150달러를 기록했다.
12월 대비 9% 이상 상승하며, 지난달 잠시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에 내주었던 ‘전국 최고가 지역’ 타이틀을 한 달 만에 되찾았다. 다만, 작년 1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3.5% 낮은 수준이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이들이 급증하며 시장 에너지가 확연히 달라졌다.
트레이드 미 내 검색 활동은 12월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웰링턴(58%), 오클랜드(45%), 캔터베리(43%) 순으로 매수 문의와 검색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오클랜드는 80만 달러 미만의 첫 주택 구매자용 매물 증가와 200만 달러 이상의 럭셔리 시장 호황이 동시에 나타나는 다양성을 보였다.
오클랜드와 베이오브플렌티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라이프스타일을 앞세운 지방 도시들도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웨스트코스트($518,400)와 사우스랜드($563,000)는 전월 대비 각각 11% 상승하며 역대 최고 호가를 경신했다.
기스번(Gisborne)은 전년 대비 9% 이상 상승한 73만 7,300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매수 심리는 회복되었으나, 사고 싶어도 살 집이 부족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 수는 12월보다는 늘었지만, 작년 1월보다는 8% 적은 수준이다.
Source: Stuff